본문 바로가기
나와 가족 이야기

나의 아파트 베란다 샤쉬와 창호 교체

by 仲林堂 김용헌 2018. 11. 23.

어제는 내가 사는 아파트 베란다 샤쉬(창호)를 천만원을 주고 새 것으로 교체했다. 이 아파트를 처음 분양받아 구입했던 당시 1996년에는 베란다 밖에는 유리창이 없었다. 그 다음 해에 샤쉬 유리문틀을 달았다. 그 때 문틀 공사는 전문 창호업체가 아니라 작은 개인 업자들이 해서 틈새가 많이 있어 방음도 안되고 외부에서 바람도 많이 들어 와 보온도 떨어졌다.


근래 LG하우스시나 KCC같은 대기업에서 창호를 생산하고 있어 고급창호를 생산하고 있어 방음과 난방 효과도 크다고 해서 이번에 우리집도 창호를 새로 하게 되었다. 몇 곳에 문의해 본 후 결국은 아들이 다니는 회사인 LG하우시시와 계약을 했다.


어제 시공하는 사람들이 9시에 와서 공사를 시작했다. 나는 그들이 집으로 오자 외출하여 집에 17시 40분에 돌아오니 공사는 아직 끝날 것으로 생각했으나 한참 공사를 하고 있었다. 20시반 쯤에 공사가 끝났으나 다 마무리는 짓지 못했다. 싱크대 위 창틀을 잘 못 측정하여 새로 제품을 가지고 와 내일이나 시공한다고 했다. 우선은 비닐로 막아 놓았으나 바람이 새 들어와 거실은 춥다.


세상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그냥 불편하게 살 수도 있으나 편하게 살려면 발전에 따라 변해야 한다. 내가 사는 아파트 문틀을 바꾸니 새집 같은 기분이다. 보온과 방음도 기대가 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