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만에 서울의 날씨가 참 맑다. 서울에서 이렇게 청명한 하늘은 처음 보는 것 같다. 2018년 10월 18일 오전 성균관 임원 고유가 있는 날이다. 전철에서 내려 걸으면서 눈은 푸른 하늘로 자꾸 갔다. 이런 날은 드물다. 한번 성균관의 모습을 잘 담아 보겠다는 생각이 가득했다. 좀 아쉬운 것은 은행잎이 노랗게 단풍이 들었으면 더 바랄 게 없겠으나 다 이룰 수는 없는 것이다. 푸른 은행나무지만 하늘은 청명하다.
명륜당 앞에 있는 은행나무이다.
서쪽에서 동북향으로 본 명륜당 앞 은행나무이다.
남향에서 서북방향으로 본 명륜당 은행나무이다.
대성전 앞 서무 맨 끝에 있는 은행나무이다.
대성전 남쪽 동무 맨 끝에 있는 은행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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