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장 전인, 전의, 전학 등 성균관 임원에게 임명장 수여식 거행

성균관(관장 김영근)은 대성전에서 2018년 10월 18일 11시 전인, 전의, 전학 등 성균관 임원 고유례 봉심을 하고, 13시부터 유림회관에서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고유례를 올린 임원은 204명이다.

성균관 임원은 전인, 전의, 전학이 있으며 지방 향교의 전교 추천을 받아 성균관장이 임명하고 있다. 나는 지난해 전학에 임명받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임원회비 50만원을 납부했다. 임원회비를 납부하지 않으면 임원으로서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많은 유림들이 성균관 임원이 되고 싶어하나 회비가 부담이 되어 임원이 되기를 포기하고 있다. 성균관은 국가기관이 아니며 민간단체로 특별히 재산도 없기 때문에 임원의 회비로 성균관을 운영하고 있다. 십시일반의 자세로 사문진작을 위하여 임원회비 납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나는 일찍 회비를 납부했다.

김영근 성균관장이 신규로 임명을 받은 임원에게 일일이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