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정기총회 개최

성균관유도회 정기총회가 성균관 유림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3월 28일 13시부터 200여명의 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회의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윤리선언문 낭독, 회장인사, 격려사, 감사보고, 의안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2017년도 성균관유도회에서 회의와 임원 고유를 제외한 사업은 성균관유림서예대전 개최, 성균관유도회 70년사 발간 추진이 전부이다. 2018년도 사업으로 눈에 띄는 것이 경전 발간, 청금록 발간 등 출판사업이다.그 외는 지부에서 행사는 사업이고 자체 사업은 거의 없다.

성균관유도회는 성균관에 비하여 규모가 작으며 예산도 보잘 것 없다. 겨우 2억으로 성균관에서 더부살이 하는 단체이다. 예산은 작지만 조직은 방대다. 부회장이 여럿이고 시도본부, 시군에 지부회장이 있다. 유도회 자체로 어떤 일을 하기보다는 진급하기 위한 사다리로 보고 있다. 성균관유도회장은 성균관장으로 시군 지부회장은 전교로 승진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도 성균관 정기총회가 끝나고 그 자리에서 성균관 정기총회 참석한 사람들 중에 일부가 남아서 유도회 총회를 개최했다. 마치 올림픽이 끝난 후 장애인올림픽이 열리는 것과 같이 총회가 개최되었다.

예정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참석한 유도회 대의원이다.

김영근 회장이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있다.

감사가 감사보고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