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와 가족 이야기

청명한 초가을 하늘 아래 내가 사는 한진현대아파트

by 仲林堂 김용헌 2018. 9. 27.

흐린날도 있고 비오는 날도 있지만 가끔 살다보면 오늘같이 청명한 맑은 하늘도 있다. 우리 인생도 흐린 날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끔은 이렇게 맑은 날이 있다. 특히 인생의 가을에 이런 날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청명한 초가을 뭉게구름 아래 내가 사는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735번길 한진현대아파트 9월 27일 오후 풍경이다. 


요즘 세상은 재물에 어둬 한번 가면 다시 오지 않는 인생을 더럽게 사는 경우가 있다. 때는 찔 수 있으나 그 때를 벗기고 깨끗하게 오늘 같이 맑게 살면 하는 바람이다.


한진현대아파트 105동과 106동 전면이다.


107동 전면이다.


아파트 안쪽이다. 앞에 후문이 보인다.


앞쪽에 102동과 내가 사는 동인 104동이 보인다.


106동 앞 주차장 인도에 호박꽂이가 햇살을 받고 있다.

둥근 채반 위 동그랑 절편 호박에는 모나지 않은 마음이,

맑은 햇살 아래 깔끔한 호박꽂이에는 깔끔한 정성이

 들어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