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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북유럽

송네피피오르드/빙하박물관에서 Ardalstangen까지 여정

by 仲林堂 김용헌 2018. 8. 2.



빙하에부터 수천만년 흘러 내려 온 물이 호수를 만들며 이 호수는 바다와 연결될 때

피오르드 (fjord)라고 부른다. 노르웨이는 피오르드의 나라라고 부를 정도로 많은 피오르드가 있다. 그 중 대표적인 피오르드가 송네피오르드(Sognefjord)이다. 이 피오르드는 노르웨이 송노피오라네 주에 있으며 노르웨이 피오르드 중에서 길이가 205km로 가장 길며, 전 세계에서도 두 번째로 길다. 


우리 일행은 빙하박물관에서 7월 12일 17시에 출발하여 이날의 마지막 코스인 송네피오르드를 건너 알으달스탕겐(Ardalstangen)에 있는 크링겐브르그 호텔(Klingenberg Hotel)까지 가는 일정이다. 날씨는 아주 쾌정하다. 버스는 터널 2개를 지나고, 길은 다라바트넷(Dalavatnet) 호수변을 따라 간다. 호수 건너편에는 큰 산이 있고 그 산 아래에는 초원에 그림같은 집들이 연이어 나타났다.


버스는 다시 터널을 지나고 피어로드를 건너는 큰 다리를 통과한다. 이어서 산골에 있는 Sogndalsfjora라는 작은 산골 도시를 만난다. 두메산골이라고 할 수 있지만 건물은 모두 말끔하다. 건물로만 봐서는 시골티가 하나 없다. 경사가 심한 곳에 집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버스는 송네피오르드를 건너는 선착장 Mannhelter에 도착했다. 오늘은 배를 두번 타는데 오전에 게이랑에르피오르드를 탔고, 이번에 송네피오르드를 건넌다. 페리는 승선한지 10여분만에 송네피오르드를 건너 하선하는 Fodnes 선착장에 도착한다. 


송네피오르드를 페리를 타고 건너면서 보았지만 우리가 본 것은 극히 일부분이다. 총길이 205km 중에서 겨우 몇 키로를 보았을뿐이다. 


페리에서 하선하고, 길은 송네피오르드 변을 따라 이어졌고, 10여분만에 드디어 우리가 묵게될 Klingenberg Hotel에 도착했다.


오늘 새벽 6시20분부터 높은 산에 있는  Pyntaberget Hotel을 출발하여 스타브교회, 달스니바전망대, 게이랑에르피오르드에서 카페리 승선, 비이야브린빙하 관광, 빙하박물관 관람, 송네피오르드 페리 탑승,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후 6시 35분 호텔 도착했다. 평생에서 더 이상 없을 것 같은 긴 일정이었다. 수 많은 경치를 보았다. 그 중에서 전망대에 못 가서 빙하의 산이 호수에 비친 반영은 평생 간직하고 싶은 풍광이었다. 


- Klingenberg Hotel지도: https://goo.gl/maps/PUBZv3erECs

길은 강(피오르드)을 따라 산속으로 이어진다. 강 건너에 그림같은 집들이 있다.


강폭이 넓어진다. 초원이 있고, 높은 산에 뭉게구름이 떠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아름다운 풍경이 계속 이어진다.


길은 산골 도시를 만났다. 이 도시는 Sogndalsfjora이다. 높은 경사에 지은 집이지만 모두 깔끔하다.


평지가 없는 산골이라서 집들이 산으로 올라갔다.


예쁜 집이다.


버스는 길이가 200미터쯤 되는 다리를 지났다.

 

소나무 숲이 보인다. 노르웨이의 소나무는 하나 같이 곧다.


송내피오르드를 끼며 지나고 있다.


버스는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고 있다.


Mannhelter 선착장에 도착하여 페리를 타고 송내피오르를 건너고 있다. 


배가 송네피오르드를 건너는 시간은 짧아 10여분으로 가까운 거리이다. 

송네피오르드라고 하여 특별한 경치는 없다. 멀리 산에서 빙하가 만든 계곡으로 떨어지는 폭포가 보인다.


페리는 Fodnes선착장에 도착 직전이다.


다시 버스는 달린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오늘 우리가 묵게될 호텔이 있는 마을 Ardalstangen이다.



 

우리 일행이 묵은 호텔이다.

 

호텔 앞에 배가 접안할 수 있는 독크가 있었고, 그 옆에 관광게시판이 있었다. 이 지도는 송네피오르드 전체가 나온 지도이다. 중앙 우측편에 빨간 점으로 표시한 곳이 이 시골 마을 Ardalstangen이다. 푸른색으로 강과 같이 보이는 곳이 피오르드이다. 배로 도시와 도시가 연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 일행이 묵은 호텔이 있는 도시 Ardalsltangen이고, Ovre Ardal은 Ardalsltangen에서 약 10km위쪽에 있는 도시이다.


송네피오르드에서 관광 8선을 안내하고 있다.


6번째가 우리 일행이 가게될 프롬열차이다. 8번째가 빙하박물관이다. 8개의 명소 중에서 우리 일행은 2곳을 방문했다.



호텔 앞에서 보이는 폭포이다. 렌즈를 당겨 보았다.



호텔에서 본 또 다른 폭포이다.


빙하박물관에서 숙소인 Klingenberg Hotel까지 이동 경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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