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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북유럽

게이랑게르에서 헬레쉴트까지 페리를 타고

by 仲林堂 김용헌 2018. 7. 31.

일행은 꿈 같은 경치를 롬스타브교에서부터 델스니바전망대까지 구경하고 노르웨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요로드로 알려진 게이랑에르(Geiranger)로 행했다. 전망대에서 Djupvatenet호수까지도 급경사이지만 맑은 날씨라 운전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Djupvatenet호수에서 100m쯤 내려 가자 안개가 자욱하다. 안개 속으로 들어 갈 때가 10시 12분이다. 버스는 시야가 잘 보이지도 않는 좁은 길을 내려 간다. 아래로 내려오면서 나무 높이는 높아졌다. 10시 45분쯤 되자 안개가 걷치고 계곡에 물이 흐르는게 보였다. 그리고 게이랑에르항구가 보이고 바다가 시야에 들어왔다. 이 때가 10시 48분이니 안개 속을 버스는 36분을 내려 온 것이다.


하늘은 구름 가득하고, 8부능선 이상은 안개가 꽉 덮고 있었다. 구경이란 날씨가 받쳐줘야 제 맛을 볼 수 있다. 소문난 게이랑에르는 그저 그런 경치였다. 감탄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유명하다는 칠선녀 폭포도 수량(水量)이 적어 시시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느낌이 거의 없었다.


우리 일행은 버스와 함께 10시 50분 승선했다. 34분을 운항하여 헬레쉴트(Hellesylt)에 11시 24분 도착했다. 갑판에 오르니 바람이 찼다. 우들에게 눈길을 끈 것은 자연환경이 아니라 크루즈였다. 양쪽으로 대형 크루즈가 정박해 있었다. 크루즈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했다.


- 게이랑에르(Geiranger) 지도: https://goo.gl/maps/tAj4fqncPW52


안개 속을 뚫고 나오니 게이랑에르항구가 시야에 들어 왔다.


배도다 캠핑카가 많았다.

포구이다.


우리 일행이 탈 카페리이다.


우리 버스가 승선했다.


배 1층  승객실이다.


크루즈가 보인다.


크루즈에 탄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크루즈를 배경으로 우리 일행이다.


다른 쪽에 또하나의 크루즈이다.

폭포가 보인다.


이 폭포가 칠선녀폭포인가?



배에 있는 지도이다. 피오르드가 강과 같이 푸른색으로 보인다. 게이랑에르는 하단 청색으로 된 좌측 끝에 있다. 



 렐레쉴트항에 거의  다 왔다. 이곳에서 하선하여 빙하박물관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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