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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북유럽

코펜하겐에서 오슬로까지 크루즈 Sea Ways호 탑승과 선상에서 일몰

by 仲林堂 김용헌 2018. 7. 28.


덴마크 코펜하겐시청 관람을 맡친 후 다음 일정은 덴마크 코펜하겐항구에서 배를 타고 노르웨이 오슬로 항구에 도착하는 것이다. 일행은 7월 9일 코펜하겐 항구 터미널로 가서 승선 수속을 하고 16시 30분 출발 크루즈 DFDS회사의 Crown Seaways호를 탑승했다. 오슬로항에는 다음 날 9시 45분 도착 예정이다. 총 항해 시간이 17시간이다. 숙박하면서 배를 타면은 선상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 지난 7월 8일 핀란드 투루크항에서 스톡홀름 갈 때 밤 배를 탔으나 그 날 일몰은 구름이 있어 좋지 않았다. 이번 항해에서 아름다운 일출을 기대했다.  


덴마크는 EU(유럽연합) 국가에서 비EU국가인 노르웨이로 들어 갈 때는 국가간 통관 절차가 필요하나 탑승권(티켓)을 확인하고 여권에 입국승인 도장을 찍는 게 입국수속 절차로 간편하다. 탑승권은 출입 때 시용하고방키로도 이용하도록 되어 있었다. 나의 티켓번호는 5333번이다. 5333호실이라는 표시이다. 탑승권 번호를 보고 내 방을 찾아 갔다. 방은 침대가 최대 4인까지 숙박할 수 있도록 4개의 침대가 있으나  2개의 침대만 사용했다. 화장실이 아주 작았으나 사용에는 큰 불편은 없었다. TV도 있고 방도 깔끔했다.


Crown Seaways 호는  무게 35,498톤, 길이 171.5m, 폭 28.2m, 층수 12, 속도 21.5노트, 탑승인원수 2,136명, 차량 450대를 탑재할 수 있는 배이다.


방에 있는 TV모니터에서 보니 배는 출발시간이 되자 흔들림이 없이 스무스하게 움직였다. 갑판으로 나오니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었다. 우리 일행의 식사시간은 저녁 830분을 잡혀 있어 저녁시간까지는 시간이 여유가 있었다.


레스토랑에서 식사 후 갑판으로 나가자 해가 서쪽 바다로 기울고 있었다. 구름은 있지만 바다 위쪽에 있고 아래쪽에는 없어 일몰 사진이 기대가 되었다. 일몰 사진 촬영에서 중요한 것은 해가 바다에 들어 갈 때 구름이 없어야 한다. 이번 일몰은 완벽한 일몰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보기 드문 좋은 일몰이었다.


코펜하겐항 터미널에서 탑승(출국)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코펜하겐항에서 출발 할 때 정박해 있는 한 크루즈호가 있다.


갑판에서이다.


또 다른 크루즈가 정박해 있다.



레스토랑 앞에서 입장을 기다려는 사람들이다.


우리 일행이 식사 시간을 기다리면서 한 컷이다.



우리 일행이 식사한 레스토랑이다.


일몰 시작이다.




이 순간이 가장 잘 잡힌 일몰이다.










늦게 나와서 일출은 해가 한 참 올라 온 뒤이다. 



노르웨이 섬이 보인다.



노르웨이 국기가 휘날리고 있다.


우리가 타온 Crown seaways호이다.

배의 층별 배치도이다.


우리가 묵은 방이다.


안쪽에서 출입구쪽으로 본 사진이다.


하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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