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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북유럽

핀란드 헬싱키대성당과 마켓광장

by 仲林堂 김용헌 2018. 7. 25.

일행은 7월 8일 오후 우스펜스키 러시아정교회를 나와 다음으로 찾은 곳이 헬싱키의 중심지에 있는 헬싱키대성당과 마켓광장이다. 일정표에는 헬싱키대성당은 없었으나 그 성당 앞에 버스를 주차해 광장에서 부두가에 있는 마켓광장으로 오가며 헬싱키대성당과 알렉산드르 2세 동상을 구경했다.


헬싱키대성당은 핀란드를 대표하는 교회다. 핀란드는 국교가 루터교로 국가적으로 국민은 종교세 납부의무가 있다고 한다. 원래 이 교회는 러시아정교회에 속하는 성니콜라우스성당이라고 했으나 핀란드가 독립하면서 헬싱키대성당 또는 헬싱키루터교회라고 부른다. 교회의 규모가 대단하다.


이 교회 앞 광장을 원로원광장이라고 부른다. 이 광장 가운데 알렉산드로 2세의 동상이 있다. 알렉산드로 1세가 1808년 핀라드를 침범하여 1809년 핀란드는 러시아의 일부가 되었다. 그 후 1907년 러시아로부터 독립할 때까지 러시아의 일부가 되었다. 러시아의 지배를 받을 때 알렉산드르2세의 동상을 세웠고, 1907년 독립 이후 지금까지 동상은 철거되지 않고 있었다. 우리나라로 보면 일본 천황의 동상이 광화문 앞에 있는 것과 같다. 철거 여부에대 하여 많은 토의가 있었지만 과거의 역사를 잊지 말자는 것이 있고, 또하나는 아직도 러시아의 영향력을 받고 있는 약소국 핀란드는 러시아의 심기를 건드리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도 생각된다. 알렉산드르 2세는 러시아 부흥에 큰 역활을 했으며, 농노해방하는 등 러시아 개혁개방에 앞장선 인물로 알려졌다. 또하는 그는 미국에 알레스카를 팔은 인물로 유명하다.


부두가에 있는 마켓광장에 갔서 돌아다녔지만 사고 싶은 것도 없어 부두 주변을 거닐면서 시간을 보내고 버스에 승차했다.


지도: https://goo.gl/maps/KXDeyQWBeJy

헬싱키대성당/헬싱키루터교회이다.


헬싱키대성당 앞 광장 중심에 있는 알레산드리아 2세 동상이다.

 

알렉산드르2세의 동상 아래에 그를 도운 사람들의 동상으로 보인다.

 

원로원광장에서 부두 마켓광장으로 가는 골목이다.


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요트가 많다. 

 

마켓광장에 간이 시장이 열리고 있었다. 이곳에서 베리종류를 많이 판매했다. 한국인이 많으니 한국점원도 여러이 보였다.


이곳에서 유람선도 떠난다.


 옛날마켓홀(Old Market Hall)이다. 한국인 점원이 이곳에 무료 화장실이 있다고 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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