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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북유럽

시벨리우스 기념공원(Sibelius Monument) 방문 그리고 환경

by 仲林堂 김용헌 2018. 7. 24.

우리 일행은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배를 타고 헬싱키 항구에 도착하자 7월 8일 오후 현지 가이드는 시벨리우스 기념공원으로 안내했다. 얀 시벨리우스는 세계적인 음악가로 핀란드 사람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비록 직접 독립운동은 하지 않았지만 핀란드 독립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핀라드인은 생각한다고 했다. 


그를 기념하는 조형물이 핀란드를 대표하는 조각가 Eila Hitunen이 1967년에 시벨리우스 서거 10주년을 맞아 시벨리우스에 헌정했다고 한다. 바위 위에 청동 파이프 600개를 이용해서 만든 파이프오르간 조각상징물이다. 600개는 핀란드 섬의 갯수라고 했다. 가이드가 이 조각품이 핀란드를 상징하는 여러가지가 들어 있다고 했다. 


핀란드는 인구 550만밖에 되지 않으나 시벨리우스의 영향은 커서 세계에서 인구대비 합창단이 가장 많다고 한다. 오케스트라도 인구대비 가장 많다고 한다. 


가이드는 음악 이외에서 핀란드가 세계 최고인 것이 많다고 했다. 디자인하면 핀란드라고 했고, 건축 1위, 세계환경 1위, 태양광주택 최고라고 한다.


지도: https://goo.gl/maps/aaKBpce5Smw


시벨리우스 기념물이다.



암반 위에 설치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모양이 다르다.


가까이서 본 파이프오르간


시벨리우스의 조각상이다.


이 기념물의 표시 동판은 시벨리우스 두상 아래 쪽에 있다(맨 앞 사진의 하단 우측). 핀란드어로 써 있지만 대충 그 내용이 짐작이 간다. PASSIO MUSICAE를 1967년에 세웠다. 세 나라의 언어로 시벨리우스의 출생(1865년)과 사망(1957년) 표기했고, 맨 아래에 이 기념 조각품을 제작자인 Eila Hitunen이 표시되어 있다.

공원의 다른 쪽 모습이다.


버스 이동 중에 본 헬싱키중앙역(철도역)이다.


핀란드 주택에는 환기창이 있다. 여름에는 시원한 공기가 들어가고 겨울에는 따뜻한 공기가 들어간다고 한다.


중앙에는 궤도 차량이 다니고 양쪽으로 일반 차량이 다닌다.


전선을 지하에 매설했다.

모든 주택에 공기순환 구멍이 있다고 한다.

가로등을 가는 선으로 늘여 전봇대 없이 설치했다.


도로 변에 있는 잔돌은 눈이 올 때 염화칼슘을 사용하지 않고 이 돌을 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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