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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북유럽

핀란드 템펠리아우키오 암석교회(Temppeliaukio Chruch)

by 仲林堂 김용헌 2018. 7. 25.


우리 일행은 7월 8일 오후 시벨리우스에서 남쪽으로 2km 템펠리아우키오 암석교회(Temppeliaukio Chruch)로 버스로 이동했다. 시벨리우스 기념공원과 함께 이 교회는 핀란드 명소 중 하나로 루터교회이다. 이 교회는 1961년 공모에 건축가며 가구디자이너인 띠모와 뚜오모 수오말라이넨 형제가 당선되어 건축했다.


다이너마이트를 폭파하여 그 돌을 이용하였고, 자연광이 들어 올 수 있도록 원형 유리로 덮었고, 대부분의 장식을 생략하여 단순하게 처리하여 단순미를 보여줬다. 이 교회는 파이프 오르간이 유명하고 뛰어난 음향시설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교회 입구에서 보면 동굴 속에 있는 교회가 아닐 가 생각했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천정 돔이 아름다웠다. 특히 자연광이 들어오게 한 창살이 아주 보기 좋았다.


지도: https://goo.gl/maps/1kUpCziptLp



입구에서 보면 별 볼 것도 없을 것 같이 동굴에 있는 교회가 아닐 가 생각이 들었다.


많은 관람객들이 입구에 있었다.


교회로서 전혀 예상할 수 없는 건축양식이다.


 

솥뚜껑 모양의 천정 원형 돔이 예사롭지 않다. 


교회는 1층, 2층이 있고, 벽은 다이나마이트로 깬 돌로 쌓았고, 그 위에 빛을 받은 창살이 연속으로 이어지면서 미를 만들어 내고 있다.


자연석 담, 창살, 지붕이 만나고 있다.


창살과 돌담이 만나는 것을 직선이나 원형으로 처리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에 맞췄다.


2층 서쪽 벽에 있는 파이프오르간이다.

2층 중앙에서 본 1층, 돌담, 창, 천정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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