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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북유럽

핀란드 우스펜스키 러시아정교회(Uspenski Cathedral)

by 仲林堂 김용헌 2018. 7. 25.

우리 일행은 7월 8일 오후 암석교회를 관람 한 후 우리일행은 우리가 타고온 배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우스펜스키 러시아정교회(Uspenski Cathedral)를 찾았다. 항구가 바로 내려다 보이는 약간 높은 언덕 위에 성당이 있었다. 특별한 볼거리는 아니지만 성당 내부도 보았고, 성당을 배경으로 사진도 촬영했다. 성당은 모스코바, 상트페테르브르그, 탈린에서 보았던 러시아정교회 성당에 훨씬 못미쳤다. 성당 옆에 있는 건물이 더 훌륭했다.


그 날 상품을 잘 파는 현지 가이드가 떠오랐다. 그녀는 "핀란드에서 유명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산타크로스, 노키아라고 대답하자 틀리지는 않았지만 그 보다 더 유명한 것이 "자리톨"이라고 했다. 나는 언뜻 껌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렇게까지 유명한 가 몰랐다. 자리톨은 '치아 보호에 아주 뛰어나다'고 했다. '소금물이나 소주로 입안 청소를 하면 세균은 더 깊숙히 들어가 숨어 별 효과를 보기 어렵지만 자리톨은 숨어 있는 곳까지 따라가 세균을 잡는다'고 했다. '자리톨을 먹고 이빨과 인몸병이 완치되었다'고 자기 가족의 예를 들면서 이것만이 노후 건강을 해결해 줄 것만 같이 말했다. 중국산은 다 가짜이고, 껌에는 자리톨 성분은 너무 미미하다고 했다. 이 제품만이 믿고 살 수 있는 좋은 것이라고 했다. 나는 믿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믿고 구입했다.


예전 펙케지 여행을 오면 여행객을 상품판매점으로 안내했었다. 이번에 상품 판매는 가이드가 버스에서 광고를 하고 주문 받고 다음 행선지에서 그 상품을 배부하는 식이었다.


지도: https://goo.gl/maps/znNtNmtnZqS2


붉은 벽돌로 지었다. 돔은 금으로 되어 있다.


예배를 보는 사람들이다. 이곳에서도 앉지 않고 서서 예배를 본다.


우리 일행이 타고 온 배가 보인다.


금으로 된 돔이다.


성당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이다.


건물 조각이 예사롭지 않다.


가로등을 건물과 건물 사이를 전선으로 연결하고 전봇대를 없앴다.


벽면에 있는 조각이다. 건물도 사람의 옷과 같이 치장이 필요하다고 하여 건물 외벽에는 여러 장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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