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국여행/북유럽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핀란드 헬싱키까지 카페리로 이동

by 仲林堂 김용헌 2018. 7. 24.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1박 2일 일정이 끝나고 7월 8일 아침 핀란드 헬싱키행 카페리호를 타기 위하여 항구로 행했다. 탈린에서 헬싱키까지는 배로 2시간이면 도착하는 짧은 거리이다. 탈린 여객부두에 도착하니 많은 승객들이 있었다. 승객은 많았지만 질서 있게 탑승하니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우리가 탄 배는 길이 212m, 폭 29m, 최고속도 23노트, 데크수(층수) 10, 승선인원 2,800명(선실 927명, 선실침대 2,484명), 차량탑재 라인 1,300미터이다.


춥지도 덥지도 않고 맑게 개인 화창한 날씨이다. 갑판에 올라가니 바람도 시원하고, 내 가슴도 시원하다. 멀리 내다 본다. 도시생활이란 시멘트로된 벽으로 둘러처진 공간속에서 컴퓨터 모니터만 처다보면서 하루가 가기 쉽상이다. 생각도 멀리 보지 못하고 바로 앞 일만 보기 쉽다. 탁 트인 세상에 나오니 다들 좋아한다. 두 팔을 활짝 펴고 포즈를 취한다. 내 마음도 이 순간은 바다같이 넓으리라!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이때가 9시 38분이다. 도착지가 HELSINGI라고 쓰여있고, 안내판에 출발시간 10:30이 보인다.

 

승선하는 계류 통로이다. 일행이 탈 배가 보인다.


많은 승객들이 집을 가지고 배로 행해 가고 있다.


SILJA EIRPA는 배 이름이다.


일행이 탄 배와 같은 배가 탈린항구 선착장으로 들어 오고 있다.


접안하고 있는 TALLINK크루즈이다.


갑판에서 세종시에서 온 일행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랫만에 내가 에스토니아 국기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


천안에서 온 일행이다.


시흥에서 온 일행이다.


2시간이 금새지났다. 헬싱키항구에 도착하여 하선하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