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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북유럽

참좋은여행사의 참 나쁜 짓

by 仲林堂 김용헌 2018. 7. 7.

참좋은여행사의 참 나쁜 짓

 

참좋은여행사는 이름으로만 보면 정말로 좋은 여행사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정말로 이름 값을 못하고 있다. 소비자를 속이는 하나의 기만이고 무책임과 무능이다. 나는 북유럽여행 팩케지로 가기로 맘먹고 여러 여행사를 검색하여 가격대비 여행스케줄이 좋다고 참좋은 여행사 상품을 6월말 계약했다.

 

인천공항에서 먼저 모스코바로 가서 상트페토르마르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노르웨이 관광 상품이었다. 계약금 없이 일단 예약해놓았다. 예약 3일 후면 취소가 된다고 했으나 계약금을 송금하려 그 싸이트를 확인한 후 찾았지만 어느 곳에 있나 찾지못해 망설이다가 며칠지났다. 계약금을 보내고 며칠지나 다시 찾아 보니 다른 상품 속에 끼여 있었다. 당초 공시했던 일정과 달리 인천공항에서 직항으로 모스코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독일 프랑크푸루트를 경유하여 모스코바로 가는 일정이었다.

 

그래서 취소를 한다고 전화로 요구하니 취소 불가라며 출국이 며칠 안 남아 환불 불가라고 했다. 부당했으나 참고 잔금을 모두 지불했다.

 

왜 이 회사는 3시간이나 더 걸리는 푸랑크르 트를 경유하는 상품을 판매했는지 이해 할 수 없다. 일정을 변경하여 고객에 많은 시간과 정신적 육체적 큰 어려움을 줬다.

 

인천에서 모스코바까지 직항이면 9시간 소요될 수 있었으나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하므로서 인천에서 13시간, 그리고 프랑크푸르트에서 모스코까지 3시간반이 걸려 총 16시간반이 걸렸다. 그리고 경유지에서 7시간과 짐 탁송잘못으로 1시간 더 걸려 총 24시간이 걸렸다. 우리부부만 회사측이 고객동의 없이 일정변경을 변경했나 알았으나 많은 승객이 직항인줄 알고 왔다고 항의 했다. 이번 여행에 27명이 참가했다.

 

실제 인천공항에서 12시 출발이었으나 1시간 15분 지연되어 13시 15분 출발하여 13시간 걸려 현지 시간 15시 15분도착했다. 다시 약 7시간을 기다려 프랑크푸르트에서 22시 25분에 출발 비행기를 탔다. 모스코바에는 7월 5일 새벽 3시 30분쯤 도착했다. 그런데 상트피터스브로그로 보낸 화물을 현지가이드를 통해 찾으려했으나 못찾았고 당초 모스코바로 탁송한 4명 중 2명의 화물이 도착하지 않아 짐찾고 신고하는데 1시간 소요하여 4시반에 공항에서 나왔다. 호텔에 도착하니 새벽 5시가 넘었다.

 

더욱 어처구니 없는 일은 가이드가 일부승객의 화물을 중간기착지인 프랑크푸르트에서 짐을 찾게 했고, 일부는 그날 최종목적지인 모스코바에서 차ㅈ게 했다. 이렇게 화물을 다른 곳에서 찾게해 혼선을 가져와 2사람이 화물을 못찾았다. 또 프랑크프르트공항에서 그날 숙박하는 모스코바공항에서 짐을 찾게 해야하나 다음날 도착하는 상트페토르브르크에서 짐을 찾게 해서 하룻밤 옷도 갈아 입지못하는 불편을 줬다. 더욱이 2사람의 짐이 또 안나왔다.

 

참좋은여행사의 가장 큰 잘못은 고객에게 알림도 없이 일정을 변경했다. 이는 기만이며 사기이다. 또한 가의드의 실수로 화물 미수령도 전적으로 회사의 책임이다. 이 일에 대하여 회사는 피해 받은 고객에 사죄와 함께 정신적 육체적 그리고 경제적 피해를 보상해야 할 것이다.



경유지인 프랑크프루트공항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7시간 이상 기다려 모스코바행 비행기에 탔다. 

https://goo.gl/maps/ioQuQwx4wzt

 

모스코바항공 비행기에서 일몰 사진이다. 이 때가 모스코바 시간으로 새벽 02시 21분이다.



이 때가 현지시간으로 새벽 3시 48분이다. 가이드는 3층으로 출국장(Luggage Asking?)으로 가라고 했다. 왼쪽에서 2번째  검은 조끼를 입은 사람이 러시아 현지 가이드이다. 그는 공항 화물담당자에게 우리일행의 집을 다음 기착지인 상트페테르브르그공항으로 보냈는데 이곳에서 찾게 요청을 했으나 지금 찾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우리 일행의 집이 상트페테르브로그공항으로 갔다면서 이곳에서 2-3시간 기다리면 짐을 찾을 수도 있다며, 우리 일행에 더 기다릴 것이냐? 아니면 호텔로 돌아가 상트페트르브로그공항에서 찾느냐고 일행에게 의견을 물었다". 우리는 이곳에서 기다린다고 하여 2-3시간 후 돌아 올 수 있다는 보장도 어렵다면서 호텔로 가자고 했다. 그 때 참좋은여행사 가이드는 1층 출국장에서 일행 중 모스코바에 도착하기로 한 짐이 나오지 않았다고 1층에서 미도착 신고를 한다며 오지 않았다.

 

우리 일행이다. 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2명이고 나머지 24명은 핸드캐리집만 있었다. 수화물 없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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