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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서원

휴정서원 2018년 춘향제 봉행 사진 해설

by 仲林堂 김용헌 2018. 5. 6.

충남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소재 휴정서원(원장 유지희)은 2018년 춘향제를 40여명의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5월 5일 11시부터 봉행했다. 이날 제례 의식을 자세히 살펴본다.


제례 봉향이 진행된 휴정서원 사당이다.


손을 씻고 닦는 관세위이다.


좌측부터 우측까지 구봉 송익필 선생부터 8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고, 각 위패 앞 제상에 제물이 진설되어 있다.


향탁 위에 향로와 향합이다.

젖은 음식인 두에 무, 미나리, 정구지, 조기가 있고, 변에는 호두, 밤, 은행, 포가 있고, 중앙에 소고기, 그 뒤에 폐백, 조, 쌀이 있다.


무술년 춘향제 제관 분정기이다.


제례에 앞서 제관, 집사, 일반 참사자들이 내삼문 앞에서 서립해 있다.


유지희 휴정서원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헌관이다. 우측부터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다.


유지희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초헌관이 진설이 잘 되었나 감찰하고 있다.


홀기를 독축하는 집례이다.



축관이 점촉하고 있다.


집례와 알자가 재배하고 있다.


알자가 학생에게 향사 앞 위치로 오라고 "입취위"라고 하자 학생들이 입장하고 있다.

 

학생이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집사들이 입취위 한 후 재배하고 있다.


집사들이 재배 후 관수세수하고 있다.


알자가 초헌관에게 상읍을 한 후 전폐례를 고하고 있다. 전폐례는 먼저 향을 피운 다음 신위에게 폐백을 올리는 의식이다.


초헌관이 입실 전에 관수세수를 하고 있다.


초헌관이 주벽인 구봉 송익필 선생 신위 앞에 위치하고 있다.

 

초헌관이 구봉선생 신위 앞에서 부복하고 있다.


봉향이 향합을 가지고 오고, 뒤에 봉향이 불을 피운 향로를 가지고 들어 오고 있다.


주벽 앞에서 봉향이 향합을 받처 들고 있고,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있다.


초헌관이 삼상향하고 있다.


초헌관이 헌폐(폐백을 올리는 의식)을 하고 있다.



전폐례가 끝나고 초헌례를 하고 있다. 초헌관은 사준이 작에 술을 따르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초헌관이 신위에게 헌작하고 있다.


축관이 초헌관 앞에서 동향하여 무릎을 꿇고 독축하고 있고, 초헌관은 지켜보고 있다.

 

알자가 상읍을 한 후 아헌관에게 아헌례를 고하고 있다.


아헌관은 사준이 술을 작에 따르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아헌관이 헌작하고 있다. 봉작은 아헌관이 신위전으로 입장하면 술을 따른 작을 들고 가서 아헌관에 드린다. 아헌관은 헌작하고, 그 작을 전작에게 주면 전작은 그 작을 받아 작 받침 위에 올린다.


아헌관은 봉작으로부터 작을 받아 헌작하려 하고 있다. 8분의 신위전에 작을 하나씩 올린다.


알자게 상읍을 한 후 종헌관에게 종헌례를 고하고 있다.


종헌관이 사준이 작에 술을 따르는 것을 지켜 보고 있다.


종헌관은 헌작을 한 후 전작에게 작을 주고 있다.


종헌관이 헌작하고 있다.


음복수조례이다. 축관은 주벽의 신위전에 있는 포를 가지고 오고, 봉작은 술과 잔을 준비하여 문밖 월대에서 초헌관에게 작을 올리고 있다.

초헌관은 작을 받아 술을 마시고 있다. 초헌관이 음복을 하면 축관은 포를 드린다.


삼헌관은 음복수조례를 마친 후 재배하고 있다.


축문과 폐백을 태우는 망예례이다. 축관이 축문을 불 사르고 있다.


망료례 후 집사들이 재배하고 있다.



집례가 홀기 창홀을 모두 꿑내고 있다.


삼헌관과 집사들이 원형으로 모여 상호 보며 상읍으로 인사를 하고 있다.


알자는 오늘의 향사를 원장에게 보고 하고 있다.


알자는 이어 초헌관에게 오늘 향사가 잘 되었나 여쭙고 있다. 초헌관이 잘 치렸다고 하자, 알자는 오늘의 향사가 원만히 이루워졌다고 알린다.

제례가 끝난 후 점심식사를 같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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