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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서원

무안향교 모충사 2018년 춘향사 봉행

by 仲林堂 김용헌 2018. 4. 1.

무안향교(전교 서삼종) 주관, (사)매죽헌 김득남 기념사업회 후원으로 3월 31일 12시부터 삼강공원 준공식을 마친 후 전남 무안군 해제면 양매리 모충사(慕忠祠)에서 2018년 춘향사(春享祀)를 유림, 지역 주민, 삼강공원 준공식 참석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모충사에는 두문동 72현 중 한 분인 충정공 김약시(金若時)가 주향으로 그의 9대손이며 병자호란 때 청나라 군사와 싸우다 전사한 매죽헌 김득남 장군이 종향으로 배향되었다. 


제례는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철변두, 망예례 순으로 집례의 창홀에 따라 봉행했다.   

이날 초헌관에 윤선준 해재면노인회장, 아헌관에 김익수 광산김씨대종회 감사, 종헌관에 양재중 무안향교 장의, 전축에 김영대 유림, 집례에 배대석 장의, 찬인에 박석균 장의, 봉향에 김선주 유림, 봉로에 노충남 유림, 사준에 김희순 유림, 봉작에 김경화 유림, 전작에 김정숙 유림이 각각 맡았다.


김인섭 무안향교 원임 전교가 축문을 쓰고 있다.


제관, 집사, 일반 참사자들이 모충사 삼문 아래에 서립해 있다.


모충사 단하에서 집사가 배례하고 있다.


배석오 초헌관이 분향하고 있다.

배석오 초헌관이 종향위 충의공 신위 전에 분향하고 있다.


초헌관이 주향 충정공 신위 전에서 헌작하려고 봉작으로부터 잔을 받고 있다.


축관이 독축하고 있다.


집례의 창홀에 따라 찬인이 김익수 아헌관을 사당 안으로 인도하고 있다.


음복수조례에서 초헌관이 축관으로부터 잔을 받고 있다.


제례가 모두 끝난 후 헌관과 집사가 둘러 앉아서 강평한 후 도유사가 헌관에게 선물을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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