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光山金氏 이야기

전남 무안군 해제면 양매리 매곡마을에 삼강공원 준공식 거행

by 仲林堂 김용헌 2018. 4. 1.


김득남 장군 후손, 김득남 장군 후손, 무안향교 전교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번에 중건한 광산김씨 충렬문(좌)과 칠효열각(우)이다.




새로 건림한 삼강비이다.


새로 건립한 분매동 마을 표석이다.


주변을 정화한 파주윤씨효열비와 매사처사 윤공 유적비이다.


새로 건립한 마을 유래비이다.


사단법인 매죽헌 김득남 기념사업회(이사장 김형중)는 농림수산부로부터 '창조적 마을가꾸기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전남 무안군 해제면 양매리 매곡마을에 150여명의 주민, 광산김씨종친, 유림 등이 참가한 운데 삼강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이사장의 인사, 축사, 격려사, 제막식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형중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준공식에 참석하여 주신 내외빈 여러분에 감사드린다면서 매곡마을은 병자호란 때 순국한 충의공 김득남 장군의 유허비와 충정공 김약시의 충절비가 있는 마을로 6년전 삼강공원 준공하고 오늘에서야 삼강비와 제각을 완공하였습니다만 공원으로서 아직 미흡합니다.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서 배석오 국가공인예절지도사 광주전남협의회 회장, 서삼종 무안향교 전교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번에 새로 중건한 '광산김씨 충효열문(光山金氏 忠孝烈門)과 광산김씨칠효열각(光山金氏 七孝烈閣)' 앞에서 테이프 커팅이 있었다. 준공식에 앞서 양매리 마을 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과  고사제사가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삼강비 완공, 광산김씨충열문과 광산김씨칠효열려각 중건, 분매동의 유래비 건립, 분매동 표석 건립, 파주윤씨 효열비와 매사처사윤공 유적비 주변 정비, 부지 조성 등이 이루어졌다.


매곡마을은 병자호란 때 한양에서 강화도로 가는 길목인 부평에서 청나라 군사와 싸우다 전사한 매죽헌 김득남의 후예가 집성촌을 이루고 사는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는 매죽헌공이 배향되어 있는 모충사(慕忠祠), 7명의 효자와 열녀가 있는 칠효열각, 삼강비, 충렬문 등이 있다. 


이 마을은 충의공 매죽헌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은 자손에 이어져 아들 김방보, 5세손 김성흡, 6세손 김육정, 7세손 김재문과 김재철, 8세손 김종현 등 7명의 효자 정려를 받았고, 충의공의 6세 손부 양성이씨와 9세손부 진주정씨는 열녀로 정려를 받으늬 가히 '충절의 마을'이라고 할 수 있다.


주민과 충의공 김득남 후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삼강공원 준공식이 거행되고 있다. 


김인섭 무안향교 원임 전교가 내빈 소개를 하고 있다.


서삼종 무안향교 전교가 축사를 하고 있다.


배석오 국가공인예절지도 전남광주협의회 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