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해가 뜨면 저녁에는 지고
들어오면 나올 때가 있으니, 이제 물러날 때인 줄 알지만
막상 물러나게 되니,
윈지 잘 못한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잘 못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나는 1976년 농촌진흥청에 들어와 약 33년간을 보내고 2009년 2월28일자로 물러났다. 일단 공무원으로서 퇴직은 하였지만 계약직으로 농업과학기술자문위원으로 예전과 같은 일을 하면서 출근을 하고 있다. 자랑스런 퇴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냉큼 남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다.
퇴직 직전 공무원으로서 마지막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아래의 책을 1,000권 출판하였다. 여러사람이 집필하였지만 내가 대표 저자이며 편집을 하였다. 나는 천적연구회를 1999년 창립하여 2000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1회씩 발간하였다. 천적연구자료집은 천적연구회지의 자매지에 해당된다. 책 표지는 나의 작은 아들이 디자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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