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막 만개하려고 하는 4월 10일 오후 5시경 또 서호 봄 맞이 나섰다.
목련의 옷을 벗고 있다.
매실 꽃잎은 할 일 다했네 한다.
명자나무는 속살을 터트리고 있다.
능수버들은 초록 빛을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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