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비선대에서 본 경관이다. 비선대(飛仙臺)는 마고선녀(麻姑仙女)가 와선대에 와서 누워 경치를 구경하다가 선녀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어 비선대라고 부른다. 나는 청산회 회원 3명과 같이 단풍이 한창이 지난 10월 22일 천불동을 지나 희운각대피소에서 숙박하고 공룡능선을 등반 차 이곳을 지났다.
좌측에 봉우리가 일명 장군봉이라고 하는 미륵봉이고, 그 옆에 작은 봉우리 두개가 형제봉이고, 맨 우측이 선녀봉이다.
다른 방향에서 본 미륵봉이다.
또 다른 각도에서 본 미륵봉이다.
마고선녀가 누웠다는 와선대이다. 와선대는 비가 많이 오면 물이 옷 위로 흐르는 듯하다고 한다. 옛 사람들이 이름이 많이 적혀 있다. 자신들도 신선이 산다는 이곳에 왔다고 이름 석자를 바위에 새겼다.
물 줄기가 바위로 흘러 떨어지는 와선대 모습이다.
이곳 미륵봉에는 록크라이머들이 바위를 많이 타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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