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나, 고현관 박사, 김유인 사장님, 이영인 교수님, 염문옥 여사, 신영무 사장님, 한상찬 교수님, 김학기 사장님, 송유한 교수님이다.
오늘(12월 16일) 저녁에는 수원 북문 근처의 한 식당에서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곤충과 출신 모임인 수원나비모임이 있었다. 퇴직한지 30-40년이 된 사람들이 많지만 곤충과는 고향같은 곳이라 생각하며 모임을 갖고 있다. 매월 3번째주 수요일 점심모임을 갖으며 오늘은 특별히 연말모임을 가졌다.
대부분 70년대초 곤충과에서 퇴직하신 분은 농약회사로 스카웃되어 거의 사장까지 올랐다 가 퇴직했고, 80년대 초에 퇴직하신 분은 대학교수로 있다 정년했고, 80년대 초까지 퇴직하지 않으신 분은 이직 없이 거의 농진청에서 정년했다. 모두 첫 직장인 농진청 곤충과를 뿌리라고 자랑스러웁게 생각하고 있다.
나는 퇴직 후 종중, 유교신문기자, 사진촬영 등 활동을 하다보니 모임이 많은 편이다. 나는 광산김씨판교공파 종주모임의 회장으로 8년째 하고 있고, 광산김씨대종회 이사친목모임에서도 3년째 회장을 하고 있보니 종중모임에서는 회장으로 불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와는 달리 나는 젊은이 취급을 받는 모임이 둘이 있다. 하나는 작년에 신임 장의로서 임명을 받은 수원향교이고, 다른 하나는 수원나비모임이다. 특히 수원나비모임에서는 심부름꾼으로 총무일을 오랫 동안 하고 있으며 자리도 거의 말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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