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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山金氏 이야기

2015년 양간공 춘향사(春享祀)에 참석한 사람들

by 仲林堂 김용헌 2015. 4. 22.

조상에 대한 제사는 돌아가신 조상이 음식을 잡수신다고 생각하면서 제례를 올리지만 실은 어떻게 돌아가신 분이 음식을 먹을 수는 있게나? 그럴 수는 없다. 단지 마음으로 생각할뿐이다. 그래서 제사는 비현실이라며 비과학적이라며 젊은이들은 배척하거나 외면 하게 된다. 그러나 조상이 오셔 잡수신다는 것보다 제사가 하나의 다리가 되어 친족간의 만남의 장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제사를 통하여 효가 일어나고 형제가 우애 돈독하게 하는 기회가 된다. 유교 근본은 효제(孝悌: 효도와 형제간 우애)로부터 출발한다고 했다. 효제는 부모 형제를 넘어 친족으로 넓혀지고, 더 나가면 이웃간에 친목을 만들고 나아가 크게는 효제의 나라가 된다. 제례를 통하여 한 핏줄이 만나 우애를 나누는 것은 집안을 잘 되게 하는 것이며 나아가 나라가 잘 되게 하는 일라 할 수 있다. 

 

양간공 추향사에 제관(祭官)으로 참석한 분도 계시지만 일반 참사객(參祀客: 제사에 참석한 사람)이 많이 오셨다. 제관도 중요하지만 일반 참사객도 제관 못지 않게 소중하신 분들이다. 제례 참석은 숭조하면서도 일가간 돈목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일반 참사객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우리는 기록이 많이 남기지 않아 지나면 사라지고 만다. 기록으로 남기면 나중에는 하나의 역사가 될 수 있다. 이 사진이 하나의 기록을 남아 본인이 직접 보거나 나중에 자손이 와서 볼 수도 있기를 바란다.   

김광수 양간공파 총무이다.

좌로부터 김용호 전 대전충남종친회장, 김용철 광산김씨대종회 제1수석부회장, 김희수 건양대학교총장, 김화중 전보건복지부장관이다.

홀기를 들고 계신 분이 집례를 맡은 김용원 논산시종친회장이다.

맨 앞줄에 계신 일반 참사객이다. 목도리 한 김화중 전 장관부터 우측으로 김건중 돈암서원 원장, 김두한 전광산김씨대종회장, 김덕수 광산김씨대종회부회장, 김용철 광산김씨대종회 제1수석부회장이다. 김화중 장관 우측부터 김중채 광주전남광산김씨종친회장, 김선술 광산김씨대종중 도유사, 김길수 전 광산김씨대종회 회장이다.

 

오른쪽에서 2번째 계신 분이 김경현 양간공파 도유사이다. 

 

 

 

 

앞쪽 좌측편에 김길수 광산김씨대종회 전 회장과 맞은편에 김두한 광산김씨대종회 전 회장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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