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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 판매

여주시 흥천면 소나무 정원수 농장 방문

by 仲林堂 김용헌 2015. 2. 15.

 소나무가 주 품목인 여주 흥천면 김용관 농장을 2015년 2월14일 트리디비 모임 일행과 함께 방문했다. 이 농장은 16,000평이 산, 밭, 논, 그리고 별장이 한 곳에 있는 농장으로 농장주께서는 제조업을 하시면서 이 농장을 15년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여 조경수 농장을 조성하였다. 농장 관리인을 두고 있고 주말에는 이곳에 와서 농사를 짓는다고 한다. 앞으로 공장은 아들에게 맡기고 앞으로 농장에서 살며 직접 농사를 짓게다고 했다. 아무래도 공장 경영을 주로 하고 있고 농장은 덤으로 하고 있어 전문 조경수 재배 농장보다 관리가 좀 떨어져 여러 회원들의 지적이 많았다.  

논을 밭으로 만들면서 복토를 60cm하였다고 한다. 복토하면서 퇴비를 20트럭 넣어 미숙퇴비로부터 가스가 나와 나무에 해를 주지 않을 가 질문에 대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EM미생물을 받아 뿌리면 좋겠다고 했다.

 

 

밀식이 되었고, 배수로를 깊이 해야 한다고 했고, 얕게 심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뒷편에 보이는 산이 반송 조경수를 재배하는 곳이다.

크리스마스 트리용으로 사용되는 코니카가문비나무가 동해로 죽었다. 좀 추운 지역으로 이 나무는 이곳에 맞지 않았다.

퇴비를 나무 바로 둘레에 줬다며 지적을 한다. 나무에 직접 닿지 않게 줘야 한다고 지적해준다. 다른 회원께서 힘들게 비싼 퇴비를 주는 비용에 비하여 효과가 없다며 정원수용 고용비료를 주는 것이 났다고 조언해준다.

주지가 여럿인 반송이다. 주지가 여러개가 있으면 값이 나가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나무는 재배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한다.

이 나무는 주지가 하나에서 여러개의 가지가 나왔다. 올 봄에 새로 조성한 밭에 옮길 계획이라고 하자, 나무를 옮길 때 많이 가지가 부러진다며 옮긴 후 전지를 해줘야 한다며 내년에 옮겨 심으라고 한다. 나무 윗 가지를 둥그렇게 모양을 내야 한다고 조언해 준다.

자작나무이다.

황금측백나무(?)이다.

김용관 사장님께서 산지전용허가를 2년마다 받아야 하며 매번 400만원이 소요된다고 한다. 이러니 산지전용이 쉽지 않을 것 같다.

 

 

나무 파쇄기를 140만원 주고 사서 퇴비제조에 아주 잘 쓰고 있다고 한다.

 

넓고 좋은 환경을 가진 큰 조경수 농장이다. 지금 김용관 사장님께서는 10년이상 재배를 하였지만 이제 새로 논을 밭으로 만들어 놓은 지금 마음것 꿈을 펼칠 수 있을 듯하다. 지금까지는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앞으로는 이것을 교훈으로 삼아 성공할 수 있을 것만 같은 희망을 가지 농장이다. 백지에 무슨 그림도 그릴 수 있다. 잘 그리냐 못 그리냐는 전문성에 의해 좌우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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