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경수 판매

특A급 이팝나무 농장 방문

by 仲林堂 김용헌 2015. 2. 16.

이팝나무는 가로수로 인기 있는 조경수로 수요도 많고 공급도 많다. 조경수로 첫째는 지하고(지면에서 부주지(가지)가 나온 높이)가 1.8m로 높아야 한다. 부지주는 2-4갈래로 뻗어 있으면 좋고 특히 3발이 되면 A급이 된다. 이번 이천 여주 조경수 농장 방문 중에서 특A급 이팝나무를 재배하고 있는 농장을 방문했다. 

 

이 농장은 5년전 평당 30만원 주고 2,000평을 구입하여 이팝나무를 심었다. 이곳에서 처음에는 전원주택을 짓고 살려고 했으나 사장님의 부인께서 시골 생활이 싫다고 하여 이천 시내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정원수 이외에 연못도 조성하고 공작새와 오골계도 키우고 화분에 블루베리도 심었으며 으름도 심어 주점부리를 할 수 있게 하였다. 

 

조립식 주택이 있고 이팝나무 정원수가 잘 자라고 있다.


심은지 5년되는 나무로 생육이 왕성하다. 당장 판매할 수 있을 수 있고 1-2년 후에 판매도 가능하다.

 

지하고가 1.8m이상으로 좋다. 배수로가 깊어 물 빠짐이 양호하다. 부주지를 보면 2-4개가 있다. 나무를 떠낼 때 나무의 직경 2.5배를 뜨기 때문에 두덕 바로 옆에 심으면 곤란하다고 한다. 심을 때 긴 뿌리를 짤라내고 심어 지제부가 굵다고 한다. 일행 중 한 사람이 이들 나무 중에서 더 잘 자란 것은 심을 때 얕게 심은 것이라고 말한다.   

 

화분에 피트모스에서 잘 자라는 블루베리를 심었다.

 

연못도 조성했으나 사람이 살지 않으니 관리가 소홀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