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국여행/중국여행(쿤밍, 따리, 리강, 상그릴라)

운남 자유여행 (21) 푸따큐어공원(普达措国家公园)

by 仲林堂 김용헌 2014. 6. 5.

어제 (5월21일)는 샹글릴라에서 22km떨어진 푸따큐어공원(普达措国家公园)에 다녀 왔다.  샹그릴라는 장족의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지역이지만 최근 중국정부의 근대화 사업으로 도시화 되었고 일부 남 있는 전통 거리는 화재로 많이 없어 졌다.

샹글리라가 자랑하는 것 중 하나가 자연 생태 환경이 잘 보존된었다는 이 곳 푸따쿠오어이다
총 면적이1,000키로평방미터가 넘으며 호수가 있고 고산 한대 침엽수림 잘 보존된 지역이라 한다. 해발 최저 3,200m에서 최고 4,159m에 있다.

속도호(屬都湖), 이리당(弥里塘), 천보대(天宝台), 비타하이(碧塔海)를  아침 10시부터 오후 2시반까지 차도 타고 걷고 했다. 이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했지만 한편으로 자연보존 한다면서 자연을 훼손하는 게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

인간의 끝없는 욕심은 가지말야 할 땅에 들어가 푸따큐오어를 짓발고 있었다. 가축 둣수를 줄이기만 해도 야생화 천국이 될 텐데 하는 아쉬움에 시 하나 올린다.

샹그릴라의 푸따쿠오어
아래 뭉게 구름이 손 잡힐듯하고 

고삐 없는 야크 먹을 것 걱정없고  

말은 방울소리 울리고
돼지도 자유를 만끽 한다.

 

그러나 초원은 몸사를 앓는다.

야크떼에 허리가 싹뚝 싹뚝 짤린고
말떼 발굽에 짓 밟힌다.


꽃피는 동산은 언제나 오려나?

 

푸따쿼공원은 중국대륙 제1일 공원이다. "3강병류"가 있는 세계자연유산의 중심지역에 있으며, 국제습지지역이고, 성급자연보호구이다. 샹그릴라 시내에서 22km떨어져 있고 1,000km²며, 가장 높은 곳이 해발 4,159m이고, 가장 낮은 곳이 3200m이다.  

 

 

이끼 식물이 나무에 매달려 많이 있다.

면적 대비 방목 야크 마릿수가 너무 많아 풀이 자라지 못하고 있다.  

 

야크 외에 말도 많이 방복하고 있다.

초지가 가축 똥으로 가득하다. 축분으로 땅은 비옥할 수 있겠으나 너무 똥이 많이 풀이 자라지 못한다.  

축분이 적은 곳에 야생화가 피었다. 가축 방목수를 줄이면 야생화 천지가 될 텐데하는 아쉬움이다.

 

 

 

 

입구에는 늘 돌탑이 있어 환영하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