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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한국의 도교문화 특별전시 관람

by 仲林堂 김용헌 2014. 2. 25.

 지난 2월20일 우리 시경반모임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고  "한국의 도교문화" 특별 전시를 먼저 관람했다. 도교에서는 서왕모가 주는 복숭와와 같은 불사약을 먹거나 수련을 통해 신선이 되려 했다. 불교에서 사후 극락세계로, 기독교에서 천당으로 영원불변 살고 싶어했던 것과 도교에서 신선이 되고 싶었던 것은 같지 않나 본다.

이날 전시된 전시물 몇 장을 올립니다.

 

신선도이다. 영원불멸하고 신선이 사는 세상을 그림으로 그렸다. 신선은 구름 위에서 사슴을 타고 있기도 하고 어떤 이는 피리를 불고 있다. 

 여신 서왕모(빨간 옷 입은 사람)가 복숭아를 나눠주는 장면이다. 이 연회에 참석하러 바다를 건너는 장면이다.

 

도교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노군상이다. 가운데에 노군(태상노군으로 노자를 칭한다)이 있고 좌우에 관복을 입은 협시가 있다.


백제금동대향로이다. 이 향로에는 신선세계를 표현했다.

 

고분벽화에 나오는 상상속 동물현무도이다. 4면에 있는 사진이 고분을 지켜준다는 의미이다.
 

太極은 兩儀를 낳고 양의는 四象을 낳고 사상은 八卦를 낳는다는 그림이다.

해와 달 중국의 5악 중 하나인 곤륜산을 주제로 그린 일월오봉산도 또는 일월오악도라 부른다. 곤륜산에는 신선 서왕모가 사는 곳이다.  궁궐의 어좌 뒤에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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