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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국립중앙박물관 건물

by 仲林堂 김용헌 2014. 2. 25.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나라 최고 박물관이다. 원래 국립중앙박물관은 경복궁 뒷편에 있는 지금 국립민속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에 있었다. 그 후 지금은 헐리고 없는 일제가 지은 조선총독부 건물이며 해방이 후 중앙청으로 사용했던 곳이었다. 중앙청 박물관을 마감하고, 2005년 지하철 4호선이 이촌역이 있는 이곳으로 옮겼다. 

 

박물관은 우리의 역사가 숨쉬는 곳이다. 우리의 옛 얼굴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미래로 나갈 우리의 자존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제 더 이상의 더부살이는 그만하고 앞으로 수백년 지킬 수 있길 바란다. 박물관 건물의 유물 유적은 훌륭한 문화재이며, 박물관 건물 자체도 앞으로 문화재로서 멋진 예술작품이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옷이라고 할 수 있는 건물의 외양을 살펴본다. 입구가 넓고 높은 공간은 과거와 현재를 소통이며, 방문자의 마음을 시원하게 열어준다. 북쪽으로 남산타워가 보인다.

 

 박물관의 크게 직사각형 모양이다. 건물과 건물을 연결하여 통로를 만들었다. 둘의 연결은 남과 북의 통일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으며 사람과 사람의 소통으로도 해석하고, 과거와 현재의 고리라고도 의미를 붙여 본다. 통로 건너편에는 남산타워가 보인다.

 아래 사람을 보면 이 통로가 얼마나 큰 가 알 수 있다. 통 큰 마음으로 박물관에 들어 선다.

 촘촘히 사각이 천장에 박혀 있다. 하나 하나가 모여 전체를 구성한다.

 입구 큰 통로에서 박물관 안으로 들어서면 건물 내부 통로가 았다. 양쪽으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아래층에서 윗층으로 올라가면서 과거에서 현대로 간다.  

홀 중앙 끝에 경천사십층석탑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 탑은 일본으로 1907년 밀반출되었다가 영국언론인과 미국언론인의 노력으로 1918년 우리나라로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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