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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진98

빛나는 가교(架橋) 빛나는 가교(架橋) 지는 해는 노을을 만들고 여장(女牆: 몸을 숨겨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성 위에 낮게 덧쌓은 담) 사이로 햇살을 쏜다. 그 때, 남과 북를 연결하는 하나의 가교(架橋)가 보인다. 보통 때는 보이지 않았는데 가교는 환한 꽃을 품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총안(銃眼: 적을 향해 .. 2016. 9. 22.
맑은 초가을 여기산의 황홀한 일몰 2016년 8월 29일 논산에서 벌초하고 집에 돌아오니 빛나던 해는 기울기 있었다. 서둘러 카메라를 꺼냈지만 이미 해는 넘어 갔고, 200mm렌즈로 노을을 잡아 보았다. 2016. 8. 29.
탑정저수지와 뭉게구름 뭉게구름 떠 있는 탑정저수지 풍경을 2016년 8월 29일 벌초하러 가서 촬영했다. 자연은 쓰레기가 없으나 인공이 들어가면 결국은 쓰레기가 된다. 2016. 8. 29.
수원화성 문양사진전 예비 작품 (2) 8월 21일 촬영한 서장대와 남암문 사진이다. 2016. 8. 21.
수원화성 문양사진전 예비 작품 금년 가을에 수원시 주관 수원화성 문양사진전에 출품하기 위한 사진을 찍고 있다. 어떤 것이 좋은 작품인가 나도 알기 어려워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받기 위하여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린다. 금년 촬영 작품 중 1-3장을 출품을 하려고 한다. 이번 사진은 이용창 수원화성연구회 사진분과위.. 2016. 8. 21.
봄의 전령사 산수유 수원중앙도서관에 피우다. 수원 팔달산 아래 수원중앙도서관 뜨락에 핀 산수유다. 겨우내 숨죽이고 기다리고 있던 노란 꽃망울이 터지고 있다. 과년한 처녀가 더 이상 못 참겠다고 수줍은 떨처 버리고 사랑을 고백하고 있다. 2016. 3. 16.
3월 광덕산 설경 암사역에서 친구 희태와 손상근 시인을 만나 광덕산에 갔다. 서울에는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알고, 고도 1,200미터가 되는 높은 산에는 눈이 왔을 거라는 예상을 가지고 갔다. 역시 광덕산 고개에는 눈이 많이 왔었다. 그러나 우리가 바라는 복수초는 눈이 너무 많이 와 찾을 수 없었다. .. 2016. 3. 14.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본 저녁노을과 서호 야경 내가 사는 수원 화서동 한진현대아파트 15층에서 2016년 1월 4일 본 저녁 노을과 서호 야경이다. 서호에 철새들이 보인다. 구름다리가 덕영대로와 경부선 철도를 지나면 서호공원이다. 공원의 우측 산이 여기산이고, 서호저수지에 둘레길이 있고, 길 따라 가로등이 있다. 2016. 1. 5.
도봉산 주봉(柱峰) 소나무 도봉산 주봉(柱峰) 바위틈에 있는 소나무이다. 2016. 1. 3.
첫눈이 주는 선물 밤새 내린 첫 눈 나뭇가지 위에 소복하게 쌓였다. 단풍이 가고 낙엽이 지니 떠나 보내는 설움을 달래기라도 하는듯 한 폭의 그림을 선물내려 보낸다. 검은 색의 오솔길에 흰색을 반쯤 더하고 빨간색의 감나무 열매에 흰색을 반쯤 더하고 검은 기와에 흰색을 반쯤 덮었으니 음과 양으로 그.. 2015.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