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역에서 친구 희태와 손상근 시인을 만나 광덕산에 갔다. 서울에는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알고, 고도 1,200미터가 되는 높은 산에는 눈이 왔을 거라는 예상을 가지고 갔다. 역시 광덕산 고개에는 눈이 많이 왔었다. 그러나 우리가 바라는 복수초는 눈이 너무 많이 와 찾을 수 없었다. 설경만 몇 커트 찍었지만 햇빛도 없고 하늘도 좋지 않아 바라는 사진을 얻지 못했지만 그래도 설경이라 올린다. 맨 아래 사진에 푸른 하늘에 흰구름 떠 있다면 좋은 사진이 되었을 걸... 그런 때 맞추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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