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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보도자료518

수원박물관, 창성사지 발굴 후속조치를 위한 전문가 회의 개최 수원시가 수원지역 대표적인 불교 유적인 창성사지 발굴사업을 재조명하며 후속조치를 재개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수원박물관은 16일 오후 2시 수원박물관 다목적실에서 ‘창성사지 후속 조치를 위한 전문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박물관 등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의 연구기관 등에 소속된 문화재 전문가 9명이 참여해 창성사지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발굴조사가 중단된 후 지표에 노출된 유구와 유적의 훼손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맞댔다. 경기도기념물 제225호로 지정된 창성사지는 장안구 상광교동 산 41번지에 위치한 폐사지다. 수원시는 향토유적으로 관리하고 있던 창성사지에 대해 지난 2013년 발굴조사 계획을 수립, 2014년 5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022. 12. 17.
농촌진흥청 떠난 자리에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농업개혁 혁신도시’인 수원시에 우리나라 농업의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는 ‘국립농업박물관’이 개관했다. 국립농업박물관은 2014년까지 농촌진흥청이 있었던 곳에 건립됐다. 15일 열린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수원시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농업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박물관’을 주제로 하는 국립농업박물관은 연면적 약 1만 8000㎡ 규모로 전시동, 식물원, 교육동, 체험존 등이 있다. 전시동에는 농업관·어린이박물관·기획전시실·식물재배시설 등이 들어섰고, 식물원에는 아쿠아포닉스(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한 생산 방식)·클로렐라정원·폭포전망대 등이 있다. 교육동에는 식문화체험관, 교육·실습실이 있고, 체험존에는 다랭이논, 밭, 과수원,.. 2022. 12. 16.
‘수원 REWATER’ 세계 최대 규모 하수 재이용 ‘결실’ 돈이나 물건을 마구 헤프게 쓴다는 뜻으로 ‘물 쓰듯 하다’는 말이 있다. 우리나라는 사실 ‘물 부족 국가’다. 계절별 강수량 편차가 크고, 인구밀도가 높아 물의 활용이 어려워 1인당 가용 수자원이 1000~1700㎥에 불과한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됐다. 물을 ‘물 쓰듯’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예부터 ‘물고을’이라는 이름의 맥을 이어온 수원(水原)시는 수자원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고 물의 활용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환경수도를 자처하며 레인시티 등 물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 것은 물론 최근에는 하수처리수를 첨단 반도체 산업의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 삼성전자에 하수처리수 28만톤 제공 오는 2030년이면 수원시의 하수처리수가 삼성전자에 공업용.. 2022. 12. 13.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걷고 싶은 거리로 변신 수원시가 장안구 연무동 월드컵로 중 창훈사거리~퉁소바위사거리 구간을 경관 특화거리로 조성, 걷고 싶은 거리로 재탄생시켰다. 수원시는 구도심권의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00m 구간을 정비 완료했다. 우선 보도와 가로변을 활용해 이야기가 있는 문화거리로 변화시켰다. 보도블럭은 깔끔한 패턴의 투수블럭으로 교체돼 쾌적한 바탕을 만들었다. 퉁소바위 사거리 벽면에 퉁소바위공원의 전래를 담은 그림을 아트월로 조성해 경관이 개선되고, 공원과의 연계성도 높아졌다. 반딧불이 연무시장 입구는 로드페인팅을 적용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 반딧불이 연무시장에서 착안해 반딧불이 이미지를 반영한 열주등 조명을 설치해 야간경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22. 12. 10.
수원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 10억 원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 수원시는 5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하는 사랑의 온도탑의 모금 목표액은 10억 원이다. 0℃에서 시작해 1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한다. 시민, 단체, 기업, 기관 등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공직자들은 지난 1일부터 ‘사랑의 열매 배지 달기’로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 눈금이 목표인 100℃(10억 원)를 넘어서 200℃를 향해 가도록 다함께 노력하.. 2022. 12. 6.
수원박물관, 기증유물 전시회 개최 수원박물관이 기증받은 유물을 전시하는 테마전 ‘내 삶의 기록, 역사가 되다’를 개최한다. 12월 2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기증받은 유물 중 의미 있는 유물을 선별해 소개한다. 전시는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2011~2013년 기증받은 유물을 소개한다. 2010년 개최한 특별기획전(기증유물로 보는 수원) 이후 기증받은 유물을 볼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문중이 아닌 개인이 소장한 유물을 다수 기증받았다. 특별기획전 후 오래된 물건뿐 아니라 각자 삶에서 흔하게 사용했던 물건이 ‘유물’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은 가보로 간직하던 집안의 교지나 고문서, 학창 시절 성적표 등을 기증했다. 2부에서는 2014년부터 2016년.. 2022. 12. 1.
축만제에서 수거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수원시가 축만제에서 수거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수원시는 11월 22~23일 축만제(화서동)에서 큰기러기 1개체, 민물가마우지 1개체의 폐사체를 수거했고, 즉시 국립야생동물 질병관리원에 AI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판정받았다. 폐사체를 수거한 11월 23일 경기도 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초동방역을 지원했고, 경기도는 검출지 반경 60m를 통제했다. 수원시는 축만제 산책로 700여m를 통제했다. 통제 기간은 시료 채취일로부터 21일간이지만,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검출되면 연장한다. 검출지 반경 10㎞는 야생조수류 예찰 구역으로 설정해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11월 25일과 28일 농장·식용란수집판매업소 등을 소독하고, 출입통제명령을 발령했다. 2.. 2022. 12. 1.
수원특례시, 2025년까지 ‘5분 내 전기차 충전기, 15분 내 수소차 충전소’ 인프라 확충 엔진을 사용하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배터리와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사명이다.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차량은 온실가스 문제 해소의 중요한 열쇠다. 전기차와 수소차를 충전하는 시설이 많아져 사용이 편리해질수록 전환은 빨라질 수 있다. ‘환경수도’로 자리매김한 수원특례시는 충전시설 등 친환경 차량 인프라 확대에 두 팔을 걷어부쳤다. 수원지역 어디서든 5분 내에 전기차 충전기를 찾을 수 있고, 15분 내에 수소충전소에 닿을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수원특례시민의 편리한 생활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노린다. ◇생활반경 내 충전기, 전기차 편의 높인다 3년 후면 .. 2022. 12. 1.
수원화성박물관,특별기획전시 ‘책을 든 국왕,정조와의 만남’개최 수원화성박물관이 정조대왕 탄신 270주년 기념 특별전 ‘독서대왕 정조의 글씨’와 연계한 특강을 11월 23~24일 오후 2시 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개최한다. 23일에는 김문식 단국대 교수가 ‘학자군주 정조의 독서 이야기’를, 24일에는 오세현 경상국립대교수가 ‘정조의 국정 운영과 문장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한다. 특강은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유튜브 검색창에서 ‘수원시’ 검색)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https://hsmuseum.suwon.go.kr)에서 특강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정조대왕(1752~1800) 탄신 27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 6일부터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독서대왕 정조의 글씨’를 열고 있다. 전시는 내년 1월 29일까지 이어진다. .. 2022. 11. 21.
수원시, 최고의 협치 정책은 '보호종료 청년 셰어 하우스 CON' ‘보호종료 청년 셰어하우스 CON’이 2022년 수원시 최고의 협치 정책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2 수원시 협치 정책 축제’에서 ‘시민이 뽑은 올해의 협치 정책’을 선정했다. ‘보호종료 청년 셰어하우스 CON’이 수원시 풀뿌리 협치 대상, ‘노후 저층 주거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업’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자원회수시설 운영 시민공론화 추진’, ‘도시정책 시민계획단-2040 수원시 도시기본계획 수립’, ‘마을복지계획 수립’은 장려상을 받았다. 11월 1~9일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50%)와 현장 투표(심사위원 20%, 현장 평가단 30%)를 합산해 수상정책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보호종료 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수원시의 .. 2022.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