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예사에서 왕희지는 후대 서예 발전을 선도했으며, 고대 황제들이 그의 서예에 대한 칭찬은 황희지 서예를 배우는 붐을 일으켰다.
남조 양무제는 황희지 서예에 대해 "용이 하늘 문을 열고 뛰어넘고, 호랑이가 바람 그물에 누워 있는 것 같다. 대대로 귀중히 여겨 교육으로 삼았다"라고 평했다.
우리 일행은 5월 22일 오후 비림박물관(碑林博物館)을 방문했다. 이 박물관은 시안 시 중심가인 남문 근처에 있었다.
나무로 된 유물유적은 화재나 썩을 수 있어 오래 견디지 못하나 비석은 돌로 만들어 큰 훼손이나 자연 손상이 없으며 수천년을 남아 있을 수 있다. 비석에는 글이 있어 역사 기록으로 남아 보존 가치가 큰 경우가 많다. 그래서 비석을 모아 놓은 이곳 비름은 중국 고대 역사박물관과 같다고 말하고 있다. 비석의 모양과 크기, 글씨의 종류 등이 다양하여 더 많은 이야기 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우리 일행은 짧은 시간에 수 많은 비석의 이야기를 다 알아 볼 수는 없고, 그 글씨도 고대 한자로 되어 있어 일부만 살펴 보았을 뿐이다. '아! 이런 역사기록이 있구나' 이해하는 정도로 관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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