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김씨대종회(회장 김중일)는 4월 16일 11시부터 서울 서초구 효령로 317 대한건축사협회 1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광산김씨대종회 제28회 정기총회를 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훈중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종기 입장, ▶성원해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참석자 인사소개, ▶종무 유공, 효행자 표창장 수여, ▶대회사, ▶축사, 격려사 ▶전년도 회의록 낭독, ▶감사보고, ▶의안심의, ▶신임 회장 인사, ▶기타 토의 사항, ▶만세삼창, ▶ ▶폐회선언, ▶중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 소개는 김월복 체육부회장이 대종중 임원, 대종회 고문, 대종회 상임고문, 시도종친회 회장과 회원, 대종회 부회장, 대종회 담당이사, 대종회 이사, 사무국 순으로 참석자 전원을 각각 소개했다.
종무유공 감사패 표창은 장학금을 고액 출연한 김기영 대종회 고문, 김남훈 대종회 고문, 김대수 장학재단 이사, 김용추 대종회 육영부회장에게 수여했다. 공로패는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김선유 전라북도종친회장에게 수여했고, 김한균 대종회 고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종무유공 표창은 김시중 부산광역시종친회 상임이사 등 17명에게 수여했고, 효행자로 정수선님 등 10명에게 수여했다.
김중일 회장은 대회사에서 " 저는 4년 전 이 자리에서 광김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는데 별로 이룬 것도 없이 벌써 새 회장에게 자리를 넘길 시간이 되었습니다. 회장이라는 직분을 맡으면서 그간 나만이 아닌 광김이란 큰 삶을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되돌아보면 코로나로 고통도 받았고, 정치 경제도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제 암흑기는 지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잘못된 지난 것은 잊어버리고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도와주신 상임고문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상임고문은 축사에서 오늘 한자리에 모인 것은 같은 조상님으로부터 나왔기 때문입니다. 같은 씨족을 위하여 봉사하는 일가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가 종사에 참여한 것은 50년 되었습니다. 하나 아쉬운 것은 젊은이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명문 가문으로서 남보다 예의 바른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후손에게도 가르쳐 예의 바른 가문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김윤중 상임고문은 격려사에서 " 제68회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합니다. 정기총회가 68년 이어졌고, 회장이 38명이 임명된 역사 깊은 대종회입니다. 알이 병아리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 어미 닭이 밖에서 쪼고, 병아리는 안에서 쪼아 나온다는 '줄탁동시(啐啄同時)'란 말이 있습니다. 서로 협력하며 화합하여 열매를 맺는 대종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년도 주요 사업 집행 보고는 김기준 사무국장이 보고했다.
의안심의는 ①2024년도 결산보고, ②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의결의 건, ③대종회 종규 개정, ④ 임원개선이 있었다. 이 중 2024년 결산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의결의 건은 유인물로 대체하기로 전원 동의하여 의결했다. 대종회 종규 개정은 종규 제6조 1항 현행이 '총회는 300인 이상으로 성립하고'를 '참석 회원으로 성립하고'로 수정안에 대하여, 그리고 종규 제6조 2항 전형위원을 대종회 수석을 지낸 고문 중에서 정한다를 대종회 수석을 지낸 고문으로 우선으로 하는 것으로 개정한다는 안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임원개선은 김윤중 전형위원장의 사회로 김윤중 전형위원장은 전형위원회에서 김기중 대종회 제1 수석을 38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하고 총회에 인준을 요청하였고, 전원이 박수로 인준했다. 이어 김윤중 전형위원장은 수석 감사에 김주식 현 감사를, 감사에 김윤식과 김성수를 선임했다고 발표하고 총회에 인준을 요청하여 전원 박수로 인준했다.
김기중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참석하여 주신 일가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광산김씨대종회 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고 할 수 있지만 무거운 짐을 어깨가 감당할 수 있을 가 걱정이 앞섭니다만 힘들겠지만, 여러분이 채찍질하여 주신다면 가일층 노력하겠습니다. 한가지 인사말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코로나를 겪으면서 종사 참여자가 예전만 못합니다. 인원 구성이 정삼각형이어야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지금은 역삼각형입니다. 대종회 고문이 대부분이고 이사는 30여 분밖에 안 됩니다. 저변 확대가 절실합니다. 앞으로 신임 이사를 적극적으로 추천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기타 토의 사항에서 김익수 제주특별자치도종친회 회장은 "제20회 광심김씨 전국체육대회가 2025년 9월 21일 09시부터 제주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네발릴레이, 단체줄넘기, 신발차기, 줄다리기 등이 있고, 번외로 장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이 있다. 참가 인원은 선수단과 임원이 1,000명, 수행원과 가족이 1,500명으로 예상한다. 이번 체육대회에 많은 참가하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영호 대종중장학재단 이사장은 기타 토의사항에서 "본인은 광산김씨 5대파에서 인구가 1만 명밖에 안 되는 사온직장공파 후손이다. 내 나이 97세이다. 대종중에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시조공 대제 일에 학생들이 참석하여 장학금을 받게 했다. 그간 장학금 출연 등 종사를 위하여 쓴 돈이 50억 원이 된다. 대종중 장학재단에 장학금 출연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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