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향교재단, 제27대 이사장, 제22대 이사-감사 선출

이백영 이사장 후보가 이사장 당선증을 받고 있다.

이백영 신임 이사장(좌) 안석준 선거관리위원장(우)과 함께하고 있다.

안석준 선거관리위원장(좌에서 4번째)이 새로 추대된 이사와 함게 하고 있다. 우측부터 김대식 이천향교 전교, 김윤기 죽산향교 전교, 강홍강 고양향교 전교, 김지호 김포향교 전교, 안석준 선거관리위원장, 최군식 광주향교 전교, 박명환 과천향교 전교, 박만복 평택향교 전교이다.

 

안석준 선거관리위원장(가운데)이 신임 감사로 당선된 박종무 안성향교 전교(우)와 유해균 교하향교 전교와 함께하고 있다.

 

(재)경기도향교재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석준)는 2월 25일 11시 30분부터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97 경기도향교재단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7대 이사장, 제22대 이사 8명과 감사 2명 선거에서 이사장에 남양향교 전교 이백영 후보가 단독 후보로 추대되어 선임되었고, 이사에는 이천향교 전교 김대식 후보, 김윤기 죽산향교 전교, 이상원 양주향교 전교, 강홍강 고양향교 전교, 김지호 김포향교 전교, 최군식 광주 향교 전교, 박명환 과천향교 전교, 박만복 평택향교 전교가 추대되어 당선되었다. 감사에는 박종무 안성향교 전교와 유해균 교하향교 전교가 추대되어 당선되었다. 모든 임원 임기가 이달 말에 종료되어 이날 선거를 하게 되었다.

 

이번 선거는 2월 4일 공고하였고, 2월 10~11일 후보자 등록 신청 접수했다. 이사장에 이백영 남양향교 전교가 단독 등록했고, 이사 8명 선임에는 김대식 후보 등 총 9명이 등록했으나 1명이 사퇴하였다. 감사 2명 선임에 후보 2명이 등록했다. 3 차례에 걸쳐 심사한 결과 후보 등록 이사장 1명, 이사 8명, 감사 2명 모두 적격으로 판정받았다.

 

정견 발표 직전 곽중석 적성향교 전교는 이사장 후보 등록 자격에 이의를 제기하였다. 이사는 비상임으로 상임인 이사장과 달리 연임하더라도 후보자로 부적격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이찬호 파주향교 전교는 "농협 조합장 선거나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도 이사는 수년 연임해도 이사장에 출마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하여 안석준 위원장은 이 점에 대하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많은 검토를 했다. 변호사 등 여러 기관에 문의했으나 현재의 정관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하여 많은 의견이 있었다. 그 후 일부 전교는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일정대로 추진하라고 말했다.

 

이날 선거는 이사장 후보, 이사 후보, 감사 후보 순으로 자기소개와 간단한 정견 발표가 있었다. 이백영 이사장 후보는 "최상권 이사장과 경기도 관내 25개 향교 전교 여러분 그간 유교 발전에 노고가 컸습니다. 모든 것이 부족한 본인이 이사장 단독 후보 등록하여 어깨가 무겁습니다만 앞으로 성실히 일하겠습니다. 공약으로 첫째 선거 후보자 등록 관련 정관 개정, 둘째 재단 적립금 활동 방안 개선, 셋째 향교 건물 임대료 사용 개선 등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견 발표 후 안석준 선거관리위원장은 선임 보직 수 대비 후보 수가 일치하므로 별도 선거 없이 추대하겠다고 하여 전원이 박수로 승인하여 후보자 전원이 이사장, 이사, 감사로 각각 선임되었다. 

 

선거 완료 후 경기도전교협의회를 개최했다. 김대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에 경기도전교협의회 회장을 선임되었다며 열심히 일하겠다. 이찬호 전임 회장으로부터 서류 등 인수 인계를 오늘 받았으나 아직 부회장와 감사가 선임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부회장 선임에 들어가 유해균 교하향교 전교를 부회장으로 선임했고, 감사는 박종무 안성향교 전교를 선임했다. 총무는 정광섭 적성향교 전교를 임명했다.

 

김대식 경기도전교협의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