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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가족 이야기/내 이야기

차를 덮은 대설(大雪)

by 仲林堂 김용헌 2024. 11. 29.

아파트 현관 앞을 나서자 차량을 덮어 40cm가량 눈이 쌓였다.
이런 눈은 처음 본다.

어제 서울 성균관 가려고 집을 나서자 눈이 40cm가량이 쌓였다. 이번에 내린 눈은 물젖은 습설이다. 무거운 눈이라 비닐하우스가 무너지거나 지붕이 꺼지는 등 폭설 피해가 많았다. 눈이 쌓여 화서역까지 눈이 일부는 녹았고 쌓여 있어 걷기가 어려웠다. 서울 혜화역에서 내려 성균관대까지 가는 길에는 눈이 없었다. 눈이 적게 내려 벌써 다 녹아 버린 것이다. 

 

돌아올 때 화서역에서 집에까지 올 때도 아직 눈이 길에 그대로 있어 가기 어려웠다.

 

무엇이든지 과하면 문제가 발생한다. 이번 눈은 햐앟게 덮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좋다고만 할 수 없는 큰 피해를 준 폭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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