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춘기 석전

진설하고 있다.

접수하고 있다.

차를 대접하고 있다.

내삼문 앞에 걸린 현수막이다.

동재에 걸린 분방기이다.

일반 참석자이다.

 

 

작점 위에 올려 놓는 작을 그림과 같이 두 다리가 신위 쪽으로 향하고, 한 발은 제관 쪽으로 향해야 한다. 작의 손잡이 방향이 우측이 아니고 좌측이여야 합니다. 그리고 면과 두에 담는 제수는 그릇 밖으로 나와서는 안된다.

 

5성위 진설도이다.

수원향교(전교 송중섭)는 5월 24일 10시 30분부터 공부자 탄강 2575년 춘기석전대제를 100여명의 유림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향교 대성전에서 있었다. 

 

석전대제 봉행에 앞서 내빈소개, 헌관 및 제집사 소개, 국민의례, 전교인사, 내빈축사가 있었다. 

 

석전대제는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 순으로 봉행하였다. 

 

초헌관은 송중섭 수원향교 전교, 아헌관은 최승덕 성균관유도회 수원지회장, 종헌관은 차득규 장의, 동종분헌관은 박승세 반남박시종중회장, 서종분헌관은 이필석 여주이씨 종중회장이 맡았다. 집례는 류남용 교화수석장의, 대축은 강신수 의전수석장의, 전사관은 권혁원 감사, 묘사는 오완수 총무수석장의, 알자는 최지운 장의, 찬인은 김용헌 장의, 사세는 이명숙 명륜대학 학생이 맡았다. 

 

이번 석전대제에 참여하면서 제 집사 23명 중에서 나보다 먼저 수원향교에 입문한 사람은 4명뿐이었다. 어느새 나도 수원향교 유림 중에서 고참 축에 들었다. 

 

오늘 석전에 참관한 김숙자 전례위원으로부터 올 해 진설에서 달라진 것은 제기 안으로 제수가 들어갔다는 점이라고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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