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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 한달살이

수월봉 해변길 트레일

by 仲林堂 김용헌 2023. 12. 21.

수월봉은 뜨거운 마그마가 차가운 물을 만나 만들어진 수성화산체라고 설명하고 있다. 화산재가 차곡차곡 쌓여 만들어졌다고 설명하고 있다.
화산재가 겹겹이 쌓여 신비롭다. 화산 활동이 만들어냈다고 하지만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품이라고 할 수 있다.수월봉 화산에서 분출된 화산분출물이 쌓여 형성된 바위이다.
화산재가 물을 만나 엉켜서 만들어 낸 바위이다.
세멘트로 튼튼하게 만든 트레일이다.
파도가 무섭게 치고 있다.
전기오토바이를 탄 젊은이들이 덜덜 떨면서 바이크를 몰고 있다.
차귀도다. 평소 같으면 유람선 차귀도 관람도 있으나 이 날과 같이 바람부는 날은 유람선이 뜨지 못한다.

 

주상절리는 액체 상태인 뜨거운 마그마가 물에 식으면서 고체암으로 굳으면서 부피가 줄어들어 형성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일제가 미군과 전쟁하기 위하여 만든 바위굴이 있다.
수월봉 정상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였다.
주상절리다. 파도가 포말을 만들면서 주상절리에 부딛치고 있다.
수월 트레일에서 보는 주상절리이다.

 

 

수월봉 입구에서 정상으로 올라 가는 길과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수월봉 정상 구경을 마치고 이번에는 해변으로 가는 둘레길을 걸었다. 수월봉 해변으로 난 둘레길을 시멘트 포장으로 견고하게 나 있으며 절벽 아래에 있어 시루떡과 같이 겹겹이 쌓인 지질 구경이 볼만하다.

 

수월봉 트레일하면서 보는 겹겹이 쌓이 바위 아래로 떨어지는 물을 보게 된다. 이 물을 사람들은 "녹고의 눈물"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하나의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는 "수월이가 나물 캐러 이곳 절벽에서 떨어져 죽고, 동생 녹고가 흘린 눈물이라"고 한다. 

 

바위가 겹겹히 쌓인 절벽이 신비롭다. 화산활동과 풍화작용으로 만들어낸 모습이라고는 하지만 지금의 눈으로 보면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자연의 모습을 어디에서 또 볼 수 있을 가? 그리고 수월봉을 찾으면서 높게 이는 파도 구경과 센 바람을 맞는 체험 또한 제주 한달살이하며 맡보는 체험이다.  

 

이곳 수월봉트레일은 바위도 볼만하고, 높게 출렁이는 파도 구경도 좋지만 차가운 날씨에 바람도 심하게 불어 관람객이 많지 않았다. 나도 옷을 단단히 입고 나왔지만 바람이 거세게 불어 관광도 좋지만 춰서 멀리까지는 가지 못하고 중간에서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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