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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 한달살이

이호테우 해변

by 仲林堂 김용헌 2023. 12. 20.

파도가 높지만 겨울철이라서 서핑보드가 잠자고 있다.
작은 봇드도 묻에 나와 있다.
이호테우 해변이다.
좌측에 이호테호 어항이 있다.
파도가 높이 배들이 독크에서 파도에 피해 정박해 있다. 독에은 파도가 없이 잔잔하다.
파도가 무섭게 밀려오고 바람이 세게 불어 앞으로 나가기가 무서웠다.
겉센 파도가 밀려 오고 있다.
파도가 높다.
말등대가 보인다.
내가 묵고 있는 숙소가 앞에 보이는 3층 건물이다.

 

이호테우해변은 제주공항 서쪽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서핑하는 사람들과 해변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어제밤까지만해도 조용하던 해수욕장에 아침 바람소리가 요란하다. 창밖을 보자 파도가 거세다. 기온은 영상 2도로 낮지 않으나 바람이 세게 불어 체감온도는 육지와 다를 바 없이 춥다. 

 

이런 날 파도구경도 하나의 체험이라고 보고 이호해변으로 나섰다. 먼저 이호해변 남쪽 끝에 있는 작은 어항으로 갔다. TV에서 보았던 서핑보드가 수 십개가 모래사장에서 쌓여 있었다. 여름에는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이곳에서 써핑을 하는 가 짐작이 갔다. 어항독으로 가서 파도를 가까이서 보려고 갔다.

 

파도가 무섭게 친다. 조심 조심하여 파도에 가까이 가서 사진을 촬영했다. 앞으로 나갈 수록 파도는 높게 치며, 그럴 수록 무서웠고, 파도가 높을 수록 파도 구경은 더 볼만했다. 위험이 있어야만 더 극적인 장면에 볼 수 있다. 위험한 파도 구경하고 나서 안전한 해변을 걸었다. 내가 묵고 있는 3층 건물이 바로 눈 앞이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오래 있기 힘들어 겨우 사진 몇 장 찍고 방으로 들어왔다. 

 

이곳 이호테우해변에서 숙소도 이제 3일 밤이 지나면 끝이다. 22일 이곳을 떠나 서귀포에서 머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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