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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 한달살이

서귀포 외돌개 둘레길

by 仲林堂 김용헌 2023. 12. 17.

12만년 동안 비바람과 파도가 만든 조각품 외돌개
대장금 촬영한 곳이다.
외돌개에서 서쪽으로 가는 둘레길이다.
앞에 보이는 섬이 문섬이다. 서귀포 앞 바다에는 범섬, 문섬, 섶섬이 있다.
제주올레길 중에서 첫째로 아름답다고 하는 제주올레길 7코스다.
전망 좋은 곳에 리조트가 자리잡고 있다.
팜트리가 이국적이다.
외돌개에서 동쪽편에 있는 전망대이다.
전망대 앞 돌탑 하나 있다.
전망대 앞에서 동쪽 방향으로 서귀포항이 보인다.
돌탑에 "서귀포칠십리" 노랫말이 간판이다. 작사 조명암, 노래 남인수, 작곡 박시춘이다. 1942년 노래이다. 이 노래의 배경이 되는 곳이 이곳이라고 알려졌다.

바닷물이 철썩철썩 파도치는 서귀포 진주캐는 아가씨는 어데로 갔나

휘파람도 그리워라 쌍돛대도 그리워 서귀포 칠십리에 물새가 운다

자개돌이 철썩철썩 물에 젖는 서귀포 머리빨던 아가씨는 어데로 갔나

저녁달도 그리워라 저녁별도 그리워 서귀포 칠십리에 황혼이 졌다

노래하리 철썩철썩 소리치는 서귀포 고기잡던 아가씨는 어데로 갔나

모래알도 그리워라 자개알도 그리워 서귀포 칠십리에 맹서가 컸소

전망대 앞 서쪽편 해안 절벽이다.

 

제주올레길 7코스

오늘 찾아 간 곳은 서귀포 앞 바다 해변인 제주올레길 제7코스 외돌개이다. 외돌개에서 서쪽방향으로 바닷가하얀집펜션까지 갔다 돌아서 외돌개를 지나 전망대까지 갔다 외돌개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전망대 앞 돌탑 위에  1942년 노래 "서귀포칠십리"란 노래 간판이 있었다. 이 노래는 조명암 작사, 남인수 노래,  박시춘 작곡이다. 이 노래는 이미자, 조미미도 불렀다.

 

서귀포 앞 바다는 80년 전 '서귀포칠십리'란 노래 가사가 나온 곳으로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이 가사에서 철썩철썩 파도 치는 서귀포라고 했고, 진주캐는 아가씨는 어데로 갔나, 쌍돛대도 그리워 서귀포 칠십리에 물새가 운다고 했다.

노래 가사에는 낭만이 설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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