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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쟁기념관 야외 전시장 병기

by 仲林堂 김용헌 2023. 11. 4.

나무위키에서 전쟁기념관에 관하여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전쟁기념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용산동1가)에 위치한 사립 박물관이다.[1] 1989년 육군본부 충청남도 계룡대로 이전하면서 잉여가 된 부지에 지은 박물관으로 원래는 1990년 9월에 착공하여 1993년 5월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1991년에 착공하여 1994년 6월 10일에 개관한 기념관이다.

 

전쟁기념관이 볼만하다고 이야기는 들었으나 아직까지 가 본적이 없었다. 지난 11월 3일 이곳에서 온양방씨 학술회의가 있어 취재 차 방문했다. 학술회의 참석 전에 야외에 전시한 병기를 관람했다. 

 

우선은 서울 한복판에 이와 같이 금싸라기 땅에 박물관이 있음에 놀랍다. 육군본부가 계룡으로 이사가고 그 자리에 세웠다고 하지만 우리나라는 지금도 군의 영향력이 큰 나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시한 비행기, 탱크, 포 등 전시물이 많았고, 그 고가의 전시물을 이렇게 많이 전시할 수 있음도 놀라웠다. 

 

관람할 거리는 많아 볼만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런 전시물은 어떻게 하면 사람을 많이 잘 죽이는 가?를 자랑하는 게 이 박물관의 설립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평화라는 것은 힘에서 나온다고 권력자는 옛부 부국강병을 주장했다. 한편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은 덕치를 중요 시 했다.   

박물관 앞에 연못이 있음도 이색적이다. 보통 연못은 물이 있고 물은 생명을 상징하며, 물은 많은 동식물을 품고 있다. 그래서 옛 성현들은 연못을 좋아했다. 이곳은 자연과는 거리가 먼 직각형 연못이다.
연못 한쪽 귀퉁이에 섬을 만들어 놓았다.
뚤이 서로 붙어 있다. 떨어졌지만 통일을 상징하는 것일 가? 분단을 말하는 것일 가?
이 이 나라를 지키는 용사들이다.
이들이 있어 나라를 지킬 수 있었다.
기념관 중앙에 본관이 있고, 그 양쪽으로 돌로 회랑을 만들어 놓았다.
연못 한 쪽에 연평해전에서 북한군과 싸웠던 참수리 357호가 전시되었다.
해병 상륙정이다.

 

거대한 미공군 수송기다.
대공 벌컨포다.

  

그 유명한 미 B52폭격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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