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영대로에서 서호공원으로 가는 육교를 건너면 연산홍 꽃동산을 이루고 있다. 4월 13일에는 꽃 망웅이 물밀듯이 터지고 있었다. 오늘 15일 찾아으니 만발하고 있었다. 일년을 기다려 만들어내는 꽃 동산이다. 누가 피라고 해서도 아니고 시절을 잘 알아서 때가 되면 피어낸다. 말없이 제 할일을 다 해내는 자연이다.
어제 오늘은 한시 作詩에 이틀을 보냈다. 어제는 화홍한시회에 출제한 潤物無聲兮를 작시했고, 오늘은 포천시승격20주년 기념 백일장 출품시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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