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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山金氏 판교공파

김기홍 성균관 박사공 송덕비 제막식 거행

by 仲林堂 김용헌 2022. 10. 22.

김기홍 성균관 박사공 송덕비 건립 제막식 후 광산김씨판교공파종회 임원과 박사공의 후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산김씨판교공파종회(회장 김용오)102215시부터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고등리 690 김기홍(金箕弘) 성균관박사공의 묘 전에서 '김기홍 성균관 박사공 송덕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종중에서는 김용오 회장/도유사, 김용헌 상임고문, 김영문 고문, 김영언 부회장, 김용득 상무이사, 김일중 종손이 참석했고, 공의 후손으로는 김영국 증손과 그 동생인 김영성, 김영관, 김영일, 김영순 증손도 참석했다.

 

김기홍 성균관박사공은 광산김씨판교공의 12대손으로 충남 전의에서 김상희 선생의 큰아들로 1862514일 출생하여 성균관 박사를 지내시었다. 광산김씨판교공파종중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위토 수호에 공로가 크시다.

 

제막식은 박사공에 대한 묵념, 박사공의 소개, 송덕비 건립 경위, 판교공종회 회장의 인사말, 가족 대표의 인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용헌 상임고문의 송덕비 건립 경위에서 "경술국치를 만나 왜정 치하에서 지적법이 개정되자 이 틈을 타 산 전체가 타인 소유로 넘어가 제소로 1925년 연고 임야로 인정되어 위토를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그해 우리종종의 위토가 공의 이름으로 처음으로 등기부에 기재하였습니다. 공께서는 당시 우리 종중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로 연고 임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활동하시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우리 종중은 일찍부터 공의 공덕이 큼을 알고 있으나 아직 현창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늦었지만 지난 101일 우리 종중의 상임임원회의에서 공의 송덕비 건립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있었고, 상임 임원 전원의 공의 송덕비 건립을 결의하였고, 오늘 비를 제막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용오 광산김씨판교공파종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박사공께서는 일제 강점기 혼란할 때 우리 종중의 위토를 보존에 힘쓰신 분입니다. 비록 늦게나마 송덕비를 세울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공의 증손인 김영국 가족대표는 인사말에서 "오늘 저의 증조부의 공덕비를 세워주신 광산김씨판교공파종회 임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후손으로서 선조의 송덕비가 세워지는 것을 보니 감개무량한 마음 금치 못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용오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가족대표로 김영국 박사공의 증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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