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김씨판교공파종회(회장 김용오)는 6월 3일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산 68 판교공(휘 金景光) 묘소에서 단오제향(端午祭享)을 18명의 후손이 참석한 가운데 올렸다. 이날 제관에 김일중 종손, 좌집사에 김용추 상무이사, 우집사에 김용산 이사가 맡았으며, 제례는 무축(無祝)으로 분향(焚香), 강신(降神), 참신(參神), 헌작(獻酌), 진다(進茶), 숙사소경(肅竢小頃), 사신(辭神), 철찬(鐵饌) 순으로 봉행했다. 판교공의 제례 후 할머니 산소인 청계동 소재 한양한씨 묘소로 이동하여 제례를 봉행했다.
제례 봉행을 마친 후 판교굥 묘소 앞에 있는 한정식 뜰안채2에서 점심식사 전에 용오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용오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의 펜데믹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오늘 단오제향에 참석해 주신 일가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지난 1월 우리 종중을 이끌어오셨던 용선 상임고문이 작고하셨고, 3월에는 용성이사가 돌아가셨다며 애도를 표한다. 우리 종중은 그간 종중회관 방수공사를 완료했다."라고 말했다.
판교공(휘 金景光, 1428-1490)은 좌의정을 지낸 김국광과 청백리 김겸광의 동생으로 문과에 급제하여 군기시정 겸 교서관 판교(判校)를 지냈다. 공은 광산김씨판교공파의 파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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