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개령공 세일사 봉행

광산김씨모령재종중(도유사 김영언)은 11월 27일(음력 10월 13일) 10시 30분부터 충남 계룡시 농소리 산8 개령공(휘 김극흔) 묘소에서 14명의 후손이 참석한 가운데 세일사를 봉행했다.

 

초헌에 일중 차종손, 아헌에 영언 도유사, 종헌에 용산 일가, 집례와 축에 용헌 고문, 집사에 용준 총무유사와 용태 일가가 맡아 봉행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으로 평소보다 간소하게 제물을 차렸고, 참사자도 적은 편이었다. 이번 제례에는 연산 일가, 부여 일가, 전의 일가가 주로 참석했고, 영암 일가는 참석은 없었다.

 

제후공사로 인근 식당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도유사 인사, 감사보고, 종무보고, 결산과 예산 보고, 기타 토의가 있었다. 결산보고에서 용득 부도유사는 수입에 비하여 지출이 많다는 지적을 했다. 기타 토의에서 하위 종중인 참교공종중에서 병절교위 묘소의 진입로가 막혀 나무베기와 밭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개령공종중에서 공사비 지원 요청을 하여 결의하지는 않았으나 대부분 참석자들이 반대하지는 않았다.

 

내가 집례 창홀을 하느랴 제례봉행 사진 촬영을 못해서 제례 봉행 전에 찍은 묘소 사진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