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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山金氏 판교공파

신축년 판교공 세일사 봉행

by 仲林堂 김용헌 2021. 11. 12.

세일사가 봉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광산김씨판교공파종회(회장 金容五)2021111211시부터 신축년 판교공 세일사를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산 68 판교공 묘소에서 50여 명의 후손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이날 헌관은 초헌에 김일중 차종손, 아헌에 김선형 이사, 종헌에 김용산 이사가 맡았고, 집례에 김용헌(상임고문), 대축에 김영언(부회장), 진설에 김용남 이사와 김갑중 이사, 집사에 김종수 이사와 김용준 일가가 맡았다.

 

이어서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산 38로 옮겨 판교공의 계배인 한양한씨 묘소에서 세일사를 판교공세일사의 같은 제관과 집사가 봉행했다.

 

판교공 세일사를 마친 후 묘 전에서 광산김씨판교공파종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총회 순서는 개회선언, 회장 인사, 상임고문 인사, 감사보고, 2021년 결산보고와 2022년 예산() 승인, 장학금 지급 순으로 진행되었다. 용오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위험에도 세일사에 참석하여 주신 임원과 일가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종중이 더욱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의안 심의는 원안대로 통과했다.

 

장학금은 서울대학교 경영대 3년 김가람 학생 등 4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100만 원씩을 각각 지급했다. 본 종중에서는 2002년부터 매년 4-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1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판교공(景光)1428년 감찰공(鐵山)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큰형 의정공 국광, 둘째 형 겸광, 셋째 형 정광이 모두 출사하여 혼자 남아 집안일을 해야 했다. 할머니 양천허씨가 세상 떠나고, 공이 46세 되던 해 홀로 남아 있던 어머니마저 세상 떠나고 비로소 공부를 시작하여 53세 되던 1480년 문과에 급제했다. 벼슬은 승문원 판교를 거처 군기시정 겸 교서관 판교를 제수받았다.

 

한양한씨 세일사 봉행 후 묘전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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