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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서호육교 승강기 양방향에 2대만 설치하면 되나 필요도 없는 중간에 하나 더 설치

by 仲林堂 김용헌 2022. 6. 10.

경부선 철도와 덕영대로를 횡단하는 육교가 있다. 지금까지는 계단이나 경사로를 이용했으나 엘리베이터를 3개 설치 공사를 하고 있다.

경부선 철로와 덕영대로를 건너는 육교가 건설되어 많은 사람들이 화서2동에서 서호공원으로 통행하고 있다. 그 육교로 가려면 계단이나 경사도로를 이용해 왔으나 이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면 교통약자도 편안하게 서호공원으로 통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양방향에 두 대만 설치하면 되나 중간에 통행도 없는 곳에 하나를 더 설치한다고 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이곳에는 육교의 양끝에 하나씩 설치 공사를 하고 있고, 또하는 아직 공사를 하지 않고 있으나 중간(철도와 덕영대로 사이)에 설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육교 중간에 계단이 양쪽에 놓아져 있다. 이곳을 통행하는 사람들은 한진현대아파트 쪽에서 육교를 건너 서호공원으로 가거나 반대로 서호공원에서 육교를 지나 한진현대아파트 쪽으로 나온다. 양쪽 끝 계단을 이용할뿐 중간에 있는 계단으로 통행이 거의 없다. 육교 통행은 서호공원으로 진입하기 위해서지 덕영대로와 철도 사이에 있는 도로를 가기 위하여서는 아니다. 왜냐하면 육교 아래에는 횡단보도가 있어 횡단보도를 이용하면 되지 굳이 육교 승강기를 타고 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중간에 승강기설치는 첫째 통행이 없는 곳이라 국가의 예산 낭비이며 자원 낭비이다.  필요 없는 시설을 설치하여 계속적으로 관리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둘째 현재 계단은 육교의 받침대 역활을 하고 있으나 승강기를 설치하게 되면 계단을 철거할 수 밖에 없다. 계단 철거는 구조적으로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작은 지진이라도 나면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어떤 시설을 하려면 사전 교통량 조사라든가 주민의 의견을 수렴했다면 이렇게 필요없는 시설을 만들지는 안했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불필요한 승강기는 설치는 중단해야 해야 할 것이다. 

 

승강기 3개소 설치 예정이라는 현수막이다.
기존 계단을 뜯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좌측은 철도고 우측은 덕영대로다. 멀리 화서역이 일부 보인다. 이곳에 승강기를 설치하려 하고 있다.
인부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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