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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상식

지방선거 당선자 현수막

by 仲林堂 김용헌 2022. 6. 5.

지난 6월 1일 시군자치단체장, 도의원과 시의원, 교육감 선거가 있었다. 이번 선거는 지난 3월 치러진 대선 후 치르는 선거다. 대선에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윤석열이 당선된지 얼마되지 않아 정권을 잡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국민의 기대가 컸기 때문에 여당인 군민의힘 후보가 바람을 탄 선거였다.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 경남북, 충청을 석권했고, 야당인 민주당 후보는 전남북과 제주에서 이겼다. 경기도에서는 무승부였다.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인 김은혜를 극적으로 역전승했다. 수원시장은 이재준 민주당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김용남 국민의힘 후보를 이겼다. 

 

선거에 당선자는 당선 감사 인사 현수막을 걸었다. 화서동의 중심가 병무청 사거리에 걸린 이들의 현수막 구호를 촬영했다. 그 내용은 "고맙다. 정말 잘 해보겠다. 약속을 지키겠다. 보답하겠다."이다. 그러나 그간 당선자인 도지사, 시장, 의원은 약속은 지켰을 가? 그렇지 않았다. 초심을 저버렸다. 과연 이번 당선자들은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자신의 본분을 다 할 수 있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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