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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가족 이야기

2022년 어린이날 우리 가족

by 仲林堂 김용헌 2022. 5. 6.

구명조끼를 입고 보트 탑승을 기다리고 있는 재훈, 재율, 지유다.
보트가 호수를 한 바퀴 돌고 있다.
운행을 마치고 선착장에 도착하고 있다. 맨 앞에 재율이가 보인다.
공원의 한쪽에서 자리를 깔고 있는 우리가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어제는 5월 5일 어린이날이다. 우리가족이 이천시 마장면 덕이로 39번길 41 서경한우프라자에서 모였다. 수원집에서 그곳까지 1시간 30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10시 10분쯤 출발하였으나 길이 엄청 밀려 12시반에 도착했다. 5월 2일 부터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하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없애자 그간 집안에 갖쳐 있는 사람들이 어린이 날을 맞아 밖으로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작은아들 가족은 서울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하여 11시에 도착했고, 큰아들 가족도 용인 수지에서 출발하여 1시간 30분이 걸렸다고 했다. 

 

미리 도착한 두 아들네 가족을 만나니 반갑다. 식사를 맡치고 이천 설봉공원으로 갔다. 그곳 공원에도 차량이 가득했다. 겨우 주차를 했다. 공원입구에 있는 작은 호수(설봉호)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에게 무료로 보트를 태워준다고 하여 보트선착장에 가보니, 고등학생이 된 다연은 제외하고 지유, 재훈, 재율이는 보트타려고 줄서 있었다. 군복을 입은 해병대 출신 봉사자들이 탑승하려는 어린이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었다. 한 보트에 8명이 탑승하고 보트운전과 안전원이 탑승하고 있었다. 고무보트는 속력을 내 시원하게 달렸다. 우리 손자 손녀도 차례가 되어 구명조기를 입고, 한 보트에 탑승했다. 보트는 소리를 내면서 미끄러저 멀리 갔다. 호수 한바퀴 돌고, 다음 보트가 지연 출발하자 우리 손자손녀가 탄 보트는 보트 더 오래 탔다. 보트는 선착장에 되돌아 내리자 우유 한봉지씩 선물로 준다. 

 

보트타기를 한 후 설공공원 한 쪽 그늘에 자리를 깔고 이야기를 나무며 우리 가족이 함께 있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고, 아이들은 잔디밭에서 물방울 날리기, 원반돌리기  하며 뛰놀았다. 

 

저녁 무렵이 되어 이천시내로 저녁식사를 하러 가니 차량이 많았다. 겨우 주차를 하고 나서 식당에 가니 식당에도 앉을 자리가 없어 다시 나왔다. 다시 검색하여 주차장이 있는 중식당을 찾아 저녁을 같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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