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화성연구회(이사장 최호운)는 4월 16일 15시부터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2022년도 월례회를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 모니터링위원회, 지킴이위원회, 방문교육위원회의 활동 보고, 2) 김충영 박사의 "화성행궁 광장 만든 이야기", 3) 문화재지킴이 활동으로 ' 아담스기념관' 방문과 '토기 가마터' 방문이 있었다.
최호운 이사장은 "우리 연구회가 문화재청 주관 2022년 문화재지킴이 활동(현장 모니터링) 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씩 15명의 수행원을 구성하여 수원화성과 관련되나 관심이 적은 문화재(지정/비지정)로 수원지역 근대유산과 관련 문화재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사진 촬영, 결과 분석과 문화재청에 통보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사업의 목표는 수원 시내 문화재의 보존과 복원, 훼손 예방, 숨어 있거나 미지정된 문화재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 제시, 미복원 문화재의 복원 필요성 제시, 미복원 문화재의 가치 평가와 활동을 통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문화재로 재탄생 유도, 모니터링 결과물의 전시 홍보를 통하여 시민에게 문화재 보존에 관심 유도 등이다. 주요 활동 대상은 축만제와 만석거, 지지대 고개 관련 문화재, 채석장, 팔달산 지석묘, 창성사지, 김준용 장군 전승지, 근대문화재, 일식 적산가옥, 수원시청, 시민회관, 경기도청사, 소화초등학교 등이다.
김충영 박사는 "화성행궁 광장 만든 이야기" 강좌에서 2002년 1단계 화성복원사업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을 때 화성행궁이 큰길에서 보이지 않고 앞으로 행사가 많게 될 것을 대비하여 광장을 만들자는 의견과 부작용이 크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런 가운데 광장 건설 사업은 추진하였으나 보상과 철거, 당초 관광객을 위한 관광객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문화재위원은 계획안에 대한 갑론을박, 화성 주변 정비계획 추진 등 어려움이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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