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독재 박정희 정권에 죽음으로 항거한 서울농대 민주열사 김상진 학생이 1975년 4월 11일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학생회관 앞 정원에서 300명이 모인 시국성토대회 후 미리 준비한 20cm 과도로 할복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사건은 박정희 정권에 대한 항거의 시발점이 되었다.
그는 나와 학교는 다르지만 나와 같은 68학번이다. 나는 그 때 농진청에 근무하면서 서울농대 농생물학교 연구실 101호실에 여러 차례 다니면서 그가 죽은 후 학생회관 앞에서 시국성토대회를 여러 차례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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