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재 지킴(지정 미지정)

수원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 중앙도서관

by 仲林堂 김용헌 2022. 3. 19.

정면에서 본 수원 중앙도서관이다. 경사가 있어 1층은 잘 보이지 않고 2층은 잘 보인다.

수원시에는 현재 수원시도서관관리사업소 산하에 27개 도서관이 있다. 그 중 가장 오래된 도서관은 중앙도서관이다. 이 도서관의 명칭은 개관할 당시 수원시립중앙도서관이라고 했으나 그후 수원 중앙도서관 또는 중앙도서관이라고 호칭하고 있다. 이 도서관은 1979년 5월 31일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주)이 착공하여 1980년 7월 1일 완공한 후 수원시에 기증하여 1980년 7월 2일 개관했다. 이 도서관은 수원시문화원 옆, 수원향교 뒤에 위치해 있고, 주소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로 318이다.

 

이 도서관이 처음 세워질 때는 수원의 유일한 도서관이었고, 또 지금은 가장 역사가 깊은 도서관으로 많은 시민으로부터 그 역활이 컸다. 개관 후 1995년 선경도서관이 개관될 때까지 일찍 와야 자리를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지금은 선경도서관이 규모도 크고 시설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도서관은 1층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실이 있고, 2층에는 일반열람실, 디지털자료실, 강의실이 있다.

 

수원 중앙도서관은 현재 지정문화재는 아니지만 앞으로 세월이 지나면 등록문화재로 지정될 수도 있다. 등록문화재로 지정 가능성이 있는 문화재를 알리고 보전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측면에서 본 중앙도서관이다.
수원중앙도서관이란 표지석 앞면이다.

 

뒷면 표지석에 수원시민에게 기증한 것이다. (주)중앙일보 동양방송 사장 홍진기라고 새겨져 있다.
1층 출입구 모습이다.

댓글